삼국지 12에 바라는 점...
삼국지 게임을 보면 이런 저런 각종 에디터 핵이 난무하죠. 그런 것들을 보면 유저들이 원하는게 무엇인지 대충 감이 잡힐텐데... 적용을 잘 안하더군요...
1. 벨런스 조절 에디터 기능의 추가!
- 무력에 따른 공격력, 통솔에 따른 공격력 뭐 이런 것들이 있지만 기본적 병과에 대한 설정수치값들이 있습니다. 병과별 상성의 수치를 조절할 수 있고, 병과의 기본 수치도 조절하는 등등... 이러한 에디터 기능이 추가되면 참 좋을 텐데요... 삼국지 카페 들어가보면 이러한 에디터를 살짝 살짝 유저들이 변경해놓고 놀고들 있죠.
2. 시나리오 제작 기능 추가!
- 삼국지 카페만 가면 시나리오를 유저들이 만든게 넘쳐납니다.
3. 맵 제작 기능의 추가!
- 이 또한 세계로 제대로 뻗어나가려면 좋을 텐데요...
너무 중원땅만 하게 되니 식상한 면도 있고, 사람들은 자국의 영토로 맵을 제작하여 시나리오를 만들고 싶어 하죠.
미약한 제작이지만, 한반도 맵을 만들어 즐기기도 하죠.
(미친척 하고 이런 시나리오도 만들 수 있겠죠... 어느 특정 성을 지정해두고... 모든 성과 가도를 연결해놓으면... 미친듯이 다굴맞는 극악의 시나리오도 해보게 되는?? ㅋㅋ)
4. 신무장 숫자의 제약 완화 및 기존무장 숫자 조절
- 항상 신무장이 제한이 걸려있죠. 완전히 새로운 시나리오로 하려 하려고 유저들은 생각을 가져보는데... 기존 무장을 바꿀 수 없으면 결국 삼국지라는 틀에서 탈피한 시나리오 제작을 하기가 힘들어지죠. 신무장은 100명 등장 가능한데... 기존무장 싹다 없애면... 무장이 너무 적고... 기존무장을 냅두면... 삼국지를 벗어나지 못하고...
일단 여기까지는 유저들이 에디터를 만들어 사용할 정도로 원하는 항목이죠. 즉, 어느 정도 대중적으로 유저들이 원하는 기능 정도라 볼만한 것들....
개인적으로 좀 원하는 것은...
황제의 유용성
- 황제를 보유했다는게.. 엄청 큰 효과가 있어야 하지만, 게임에서는 고작 명성 찔끔 상승 뭐 이런 정도... 황제 이름 팔아서 제후들에게 누구를 역적으로 간주하니 공격해라 하는 명령도 내려보고(단, 제후한테 명령 내릴때마다 악명 증가 및 우호도 하락하면서... 남이 뭐 시키면 다들 기분 나쁘잖아요 ㅋ), 이런 악명수치 좀 높아졌다 하면 제후들이 반 XXX연합 하면서 황제구출하자~ 이러기도 좀 해주고 했으면 하는...?
흠... 그런데 난 이 시간에 이걸 왜 여기다 쓸까... -_-?
잉여스러워지네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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