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망, 글쓰다 날렸어요.(마데인코리아 싫어요).

넵 마데인 코리아가 싫습니다. 왜냐면 장인정신이 부족하기 때문이죠.

임진왜란 이후, 뛰어난 장인들은 전부 일본으로.... 가 아니라 하려던 얘기는  글쓰다가 텝키와 함께 백스페이스를 누르는 바람에 글이 날아갔어요.

넥슨이나 여러 게임포탈, NC의 게임은 정말 화려합니다. 아기자기하거나 멋지거나 기타등등으로 퀄리티가 상당합니다. 그래픽 면에서는요.

반면 다른 부분은 영 투자가 소흘합니다. 사운드? 스토리?

요즘 게임 팬사이트 광고베너에 사원 모집광고가 뜨는데, 스토리나 사운드 쪽은 없는 것 같았습니다. (아 또 딴길로)

반면, 블리자드의 와우를 보면 스토리 빠방합니다.(좀 말아먹긴해도),그래픽? 캐릭터들이 좀 한국인 취향에 안맞지만 고퀄입니다. 타격감? 레이드 위주 게임이라 그런 지 타격감은 다른 게임에 비해 좀 떨어질 지도 모르겠네요. 사운드? 귀족의 애가 오케스트라를 보신 분이나 들어보신 분은 사운드에 문제삼지 못할 것입니다.

아무튼, 블리자드는 게임을 장인정신으로 만드는 것 같습니다.

사실 소설에 대한 것도 쓰려했지만, 뭐 다른 나라도 양산소설 없지는 않겠죠. 우리나라에도 좋은 작품 없지는 안잖아요?

잘은 모르지만 요새 삼성이 아이폰을 견재하는건지 아무튼 꽤 따라갔거나 추월한 것 같은데, 게임시장이나 미디어 시장에서도 그런 일이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런데, 힘들겠죠? ㅠㅠ

[부정]

국산 공산품 품질은 믿을만 합니다.

[청청루]

근데 농기계만 봐도 외국산 부품은 6년 쓸 거 국산은 1년도 못 쓴다죠. 철강 기술이 안되는 것도 아니면서요. 흑흑.

[슈레딩고]

왜 그리 생각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일본의 온라인 게임 시장의 한국게임 점유율이 상당합니다. 한국 게임이 일본 온라인 게임에 뒤떨어진다는 말은 처음 듣는군요. (그 반대는 많이 들어봤습니다.) 음. 사운드는 보통 외주를 줍니다. 음악 전문 스튜디오에요. 게임 회사에 자체 음향팀을 만든다고 해도 외주 스튜디오보다 좋은 퀄리티의 음악이 나올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일본을 예로 드셨는데 일본 또한 대형 스튜디오 이외에는 거의 음악을 외주로 합니다. 자체 음향팀을 가지고 있는 회사는 몇몇 메이저 회사 정도입니다. 설비가 비싸거든요. 스토리에 대해서는 요새는 점점 비중을 높이고 있습니다. 유명 작가님들을 기용하거나 하지요. (뭐 구조적으로 조금 문제가 있다는 점 자체를 부인하지는 않습니다만.)

[[탈퇴계정]]

다른 건 모르겠는데, 스토리의 빈약함만큼은 인정합니다. =_=);;;

[청청루]

갈색미소님, 와우는 미국꺼인데요. 저 일본얘기는 하나도 안했어요. 혹시 임진왜란 얘기라면 그건 그냥 겻다리(받침이 곁?겯?겻이 맞겠죠?)일뿐이에요.

[슈레딩고]

와우라도 마찬가지입니다. 와우 음악의 대부분을 작곡하던 선임 작곡가도 현재 NC의 차기 프로젝트 음악 담당하고 있습니다. 한국 게임음악이 빈약하다는 말은 인정하기 힘들군요.

[[탈퇴계정]]

한국 게임쪽에서 사실 스토리나 음악 쪽은 스카웃에 대부분 의존하죠.
아니면 아는 사람을 끌어들이거나 등...

공개채용은 거의 안 하는 걸로 압니다.

[청청루]

하긴 음악쪽을 공채하는 것도 좀 이상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