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결 후 출판을 원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던데
개인적으로는 불가능하지 않나 싶습니다.
국내에서 완결 후 출판으로 유명한 분은 이영도 씨죠. 그런데 사실 이영도 씨 외에 과연 누가 완결 후 출판이 가능할지...
서점용으로 1~3권 짜리라면 모를까 현재의 대여점 보급 체계에서는 불가능하지 않나 싶습니다.
5~6권 분량으로 쓰면 그건 작자 의도가 어찌되었든 조기종결작 꼬리표를 달게 되서 차기작에 악영향을 미치고,
그렇다고 길게 쓰자니 이게 막상 시장에 나가서 어찌될지 알 도리가 없고.
길게 쓰자니 반품 폭탄 맞아서 조기종결 당할 위험이 있고,
그렇다고 짧게 쓰자니 조기종결작 꼬리표가 붙고.
덧1) 개인적으로 장르소설은 5~7권 정도가 제일 적당한 분량이 아닌가 싶습니다만 이건 제 개인적인 생각일 뿐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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