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9pk 하드코어한 세력이 어디인가요?

194년 소패왕 출진 시나리오 하는중인데요.

상급 가상으로 낙양에서 신규5마리로 시작했습니다.옆동네에 여포랑 조조가 있고 말이지요.근데 9월말 되면 저한테 와서 털리고 바로 여포한테 역습당해서 자멸하는거 보면 안습이더군요.

유비는 한달도 지나지않아서 도겸이랑 한팀먹고....조조만 불쌍하게 보이던데.조조말고 다른 하드코어한 세력이 있나요?

ps.진법발동률을 높이는거 어떻게 하나요?전투일 20일 기준으로 아군은 2-3번 발동하는듯하고 적은 연계콤보로 주르륵 발동하던뎅..

ㅠㅠ

[신운]

시리즈 어디에나 하드코어는 엄백호 아니었나요?

[수달맨]

한복...

[가입했음]

엄백호는 쉬운편이죠.
우선 구석들은 다 쉽고 조조유비이런애들 옆에 있는 소군주들이 하드한애들이고

[경천]

공주?

[포가튼렐름]

신규로 하는데다 부하장수까지 4명정도 두면 이지모드가 되기 쉽잖아요
실존 인물로 하세요. 거기다 부하장수 없는 독고다이 군주 고르면 아, 이게 하드코어구나 할거임...

[묘로링]

사섭이나 공손도가 전통적인 어려운 군주입니다.

[하루동이]

진법관련 병법 숙련도 높은 무장(예를 들면 추행일때 장수는 기병관련 병법을 채택)이 모여있음 진법발동률이 높아져요. 그리고 앞렬의 위치한 장수일수록 진법발동이 높아요.
즉, 관련병법숙련도 높은 무장이 그 진안에 있을경우 잘 발동되며 진안에 같은 병법을 지닌 무장이 있을경우 낮은 확률로 연계해서 병법발동 하기도 해요.

[김오크]

진법은 성향 혹은 궁합과 연관이 높습니다. 이해하기 쉽게 예를 들자면 유비 형제들의 연계 전술 크리라던가, 조씨 집안 형제들, 하후 형제들의 콤보들, 손씨 무장들의 연계 크리 등등이 있습니다.

신무장을 설정하셨으니 먼치킨 연계 콤보 크리를 터트리고 싶으시다면 신무장 중 '부모'를 설정하여 신무장 전부를 한 집안의 가계로 엮고 성향치를 동일하게 통일시키실 것을 권해 봅니다.

또한 병법 중 보-궁-기-궁노계 전술들은 통솔 및 무력과 관계가 있으며, 실질적 타격치는 또한 숙련도에도 큰 영향을 받습니다.

[김오크]

아, 위에 오타가 났는데 궁노가 아니고 궁기입니다. 또한 사예-연주-기주 등의 도시 내정 한계치가 높고, 애초의 인구수가 높은 편이므로 난이도 하락의 주요한 원인이 됩니다.

진정 하드코어를 원하신다면 인재도 없고, 인구도 낮은 변방에서 시작하시길 권해 봅니다.

삼국지9는 인구수가 군사 뿐 아니라 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일례로 허창에서 시작하면 평균 능력치 5-60대의, 소위 말하는 쓰레기 무장이라 할지라도 머릿수로 밀어 붙이면 경제력을 통해 대국을 달성할 수 있는 여건이 될 정도로 지역간 편차가 심한 편입니다.

[김오크]

그러한 이유로는 금 획득량, 군량 획득량이 인구수*내정치*@의 공식이 적용되리라는 추측을 들 수 있습니다.

단적인 예로, 상업치 600인 양평(요동 지방의 도시)과 상업치 400인 허창의 금 획득량에 큰 차이가 없습니다. 그 이유는 단 하나, 인구수의 압도적 차이 때문입니다.

조조가 진류에서 궐기하는 반동탁 시나리오를 시작해 보면, 양평의 시작 인구는 6만대이고 진류는 2-30만에 육박하는 인구수를 보입니다. 에디트를 통해 양평의 상업치를 최대로 설정해도 금 수확량에는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또한 턴이 지나면서 인구수가 늘어날 수록 금 및 군량의 수확량이 늘어나는 것을 실제로 확인하실 수도 있구요.

다만 삼국지9를 제대로 즐기시려면 절대로 세이브&로드 신공을 사용하지 마실 것을 권합니다. 삼국지9의 묘미는 랜덤한 전투에 있는데, 세로 신공을 사용할 경우 난이도가 급격하게 하락합니다. 특히 이는 유비, 조조, 손권 세력과의 전쟁에서 두드러지는 편이구요.

특히나 회전의 비중이 압도적이며 공성전의 난이도가 낮은 9의 특성상 스스로 몇몇 요소들을 봉인하고 플레이해야 그나마 AI와의 수준차를 메우실 수 있을 겁니다.

[Host]

삼국지 고수의 리플이....으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