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년생들이 수능을 본 01년도 수능을 보면 대충 증세가 어떤지 알수가 있죠.
지금은 잘 모르겠지만 400점 만점시절 수능입니다.
01년도 수능 정말 미친 수능이었죠.
00년도가 380점 이상이 몇명 안나왔을 겁니다. 손에 꼽을정도?
그러던게.... 01년도 수능에서...
400점 만점자가 40여명 대거 등장!
400점 만점 맞고도 서울대 탈락자 등장!
392점 가지고 인천교대 탈락자 등장(내신 때문에.. 명문고 출신)
00년도 때 300점 좀 넘으면 명지대 턱걸이 될 수준이었는데 01년도엔 360을 넘겨줘야 명지대 들어갈 수준...
과거에는 내신이 좀 열악하더라도 수능점수의 차이빨로 뚫고 들어갔습니다. 그러던게 01년도 수능에서 수능점수빨이 약해졌죠.
상위권과 중상위권의 분별력이 약해졌습니다.
수능점수 배치표의 점수별 지원대학의 신용도가 무너졌습니다.
과거에는 수능빨이 강했는데 워낙에 고만고만 수능점수로 뭉쳐져버리다보니 내신빨의 영향력이 강해져버렸죠.
그냥 결론만 이야기 하자면!!!!
상위권과 중상위권의 수능점수 분별력이 약해집니다.
그러므로 내신의 영향력은 강해집니다.
중상위권 수준의 점수를 보여주시는 분은 이득입니다.
내신관리 잘 되신 분은 이득입니다.
상위권 분들 피본겁니다.
내신관리 못한분 피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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