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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99 no*****
작성
11.08.30 23:00
조회
444

.[주 : 『구주춘추(九州春秋)』에 이르길 「동탁이 처음 낙양에 들어갔을 때 보병과 기병이 불과 3천이어서, 스스로 병력이 적은 것은 불만스럽게 여기니, 가깝거나 먼 곳에서나 복종하는 바가 없었다. 네닷새를 지내고 갑자기 밤에 병사를 네 성문으로 보내고, 다음 날 깃발을 펼치고 북을 울리며 들어와, 떠벌여 말하길 “서방의 병사들이 다시 들어와 낙중(洛中)에 이르렀다”고 했다. 사람들이 깨닫지 못했지만, 동탁의 병사가 수를 뛰어넘을 수 없음을 이른 것이다」라 했다]

사서에 버젓이 이런 내용이 있고 이 내용이 아직 반박된걸 본 기억이 없는데 10만 운운으로 동탁이 낙양 장악했다는 분이 계시네요.

소설이라고 표기 좀 해주셨으면 하네요. 물론 그부분만 읽고 그만둬서 뒤에서 얼마나  많은 공상을 했는지 모르겠지만요.


Comment ' 8

  • 작성자
    Lv.21 雪雨風雲
    작성일
    11.08.30 23:01
    No. 1

    단점은 중국 사서는 믿기가 어려운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no*****
    작성일
    11.08.30 23:04
    No. 2

    본문중에서 이미 말씀드린 내용이지만 이 주석은 너무 허황되서 반박내용이 나온 적도 없는 내용입니다. 지방 변방 장수가 10만 모았다는 것보다는 당연히 현실적으로 그럴듯해서이기도 하겠지만요.


    중국사서가 허풍이 많지만 그시기 한반도는 사서도 없어서 중국사서에 절대적으로 역사부분을 의지하고 있고 나름대로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택도 없는 부분은 당연히 비판받고 있구요.



    삼국지 사서 비판 많이 하시는 분들 국사책에 나오는 삼국지 위지 동이전이삼국지 정사를 말하는 거란건 아시고 하는 말씀인지 모르겠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1 서광(徐光)
    작성일
    11.08.31 03:30
    No. 3

    제가 글을 쓸때 진지먹지 못하고 책을 보며 쓴것이 아닌지라 여러모로 오류가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단편적인 부분을 진지드시고 증거자료로 반박하시니 뭐 딱히 드릴 말씀은 없군요.

    앞서 명시했다싶히 동탁에 대해 좀더 친근하고 세밀하게 다가가잔 의미에서 주관적인 의견이 많이 첨가된 글이었습니다.

    공상이든 뭐든 대놓고 이런식으로 글을 올리시니 열심히 글을 써서 올린 제가 멍청하단 생각이 드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1 서광(徐光)
    작성일
    11.08.31 03:36
    No. 4

    또한 글을 올린 목적 자체가 내 생각의 동탁의 모습은 이러하다 로서 그의 정치적임 면모가 군재에 포커스를 맞췄습니다만 그 부분에 대해서는 일언반구도 없이 정말 단편적인 부분을 가지고 이런 식으로 표현하시는 목적을 잘 모르겠습니다.

    내가 삼국지에 대해 이렇게 알고 있으니 저딴 배설글을 봐주기 어렵다란 뜻인가요?

    쪼한 본문 내용에도 낙양에 들어갈때 소수의 병력으로 명시해두었던걸로 기억하는대요.

    후한서 자치통감 삼국지 이렇게 두개를 읽은지 오래되서 진지먹고 고증한 글을 올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no*****
    작성일
    11.08.31 12:36
    No. 5

    제대로 읽어 보니 사서와 동탁이 낙양 입성했다는 부분 빼고는 아예 맞는 부분이 없는 것 같더군요.

    제가 쓴 본문글에서 틀린 부분이 뭐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동탁은 원래 군세가 적었다고 분명히 본문 사서 내용에 나와 있죠. 그런데 10만 대군을 이끌고 낙양와서 소수의 군대로 용감하게 들어갔다고 글을 쓰신분이 소수군대 내용 쓰기도 했다고 말씀하신다니 정말 어처구니 없는 일인 것 같네요.

    그리고 동탁이 불려온 건 십상시 세력과 하진세력이 중아에서 거의 비등해서 외부의 조력자를 불러오기 위해 원소가 동탁을 선택해서 한 것이구요. 처음부터 원가에 청탁을 했다는 내용 자체가 사서에 분명히 없고 그것또한 님의 창작에 불과 한것 같군요.


    사실 비율이 열에서 일이나 될까 말까한 글을 가지고 소설이라고 했더니 발끈하시는 것에 제가 더 황당해야 할일이 아닌 것 같습니다.
    소설창작이야 자신의 자유이니 상관 없는 일이겠지만 자신의 상상을 사실인양 왜곡하면 당연히 비판받을 만한 일입니다. 님이 쓰신 글들이 사서에 있는 내용들이라면 증명을 해보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1 서광(徐光)
    작성일
    11.08.31 16:51
    No. 6

    제가 noodle님의 글이 틀렸다고 지목한 부분은 전혀 없습니다. 또한 원가 청탁 부분에 대해서는 동탁이 청류파 출신일 무렵 청류파의 대표지사인 원소등을 따르며 명문 원가의 일을 도맡아 했다는 뭐... 그런 논문 하나를 읽어서 넣은 부분인데요..

    제가 이야기하고자 했던 것은 저만의 상상을 사실인양 왜곡한 적도 없고 제가 분명 기억하고 들었던 부분을 이야기한 것입니다. 실제로 그 안에서 오류가 있다고 한다면 이렇게 비꼬우시듯 이야기하지 마시고 댓글이나 다른 좋은 면으로 이 부분은 틀리고 저 부분은 틀렸으니 이게 맞습니다라고 하는게 예의가 아닐까 싶네요.

    뭐 사서에 있는 내용들이라면 증명을 하라 하시는데, 제가 책 찾아보고 예전에 보았던 논문 찾아보면 다 나오겠지만 그렇게까지 하면서 제가 옳다 맞다 증명하기엔 사실 시간이 아깝게 느껴지는건 저만 그런것인가요?

    누차 말씀드리지만 동탁의 10만대군은 제가 잘못 기억한 것이고 틀린 것일지도 모릅니다. 다만 그 것이 글을 읽는데 있어서 전체적인 맥락을 짚는데 큰 오류를 주는 부분은 아닙니다.

    오히려 경성에 들어올때 3천명밖에 되지 않았는데 그 것으로 낙양에 대한 지배권을 확고하게 했다는 것은 그의 능력이 뛰어나다는 것을 더욱 확실하게 해주는 부분이지요.

    뭐 말이 계속 늘어지면 서로가 귀찮을 뿐이지만 이야기를 하실때 다른 이에 대한 배려좀 해주셨으면 하네요.

    저는 내가 옳다 이 것이 사실이다란 의도로 올린 글이 아니고 철저하게 제가 좋아하는 삼국지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 서로가 좋자는 뜻에서 올린 글입니다.

    서로가 배려하고 정이 넘치자는 강호정담란에서 마치 이 것은 오류고 틀렸으니 그딴 글을 올려 남을 현혹시키지 마라 라는 듯이 단정지어 말씀하시는 부분은 매우 탐탁치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말입니다.

    좀더 다음에 이야기를 하실 때 옳은 말이라도 남을 배려하면서 해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이 곳에 noodle님에게 삼국지 역사에 대해 배우러 온 것이 아니라 건전하게 이야기하며 놀러 왔다는 것을 명심해주셨으면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no*****
    작성일
    11.08.31 19:41
    No. 7

    분명히 말씀드리는데 님의 글은 사서에 전혀 나오지도 않은 글을 사서의 내용인양 모르는 사람들에게 왜곡된 내용을 알려준 글이고 소설이나 창작이라는 어떤 표시또한 없었습니다.

    그런 행동은 역사학쪽이나 동호회에서 가장 비판 받을 만한 행동이고 제 행동이 약간 격렬하게 나가서 매너의 문제가 있는게 아니라 이런 글을 올린 님이 전적으로 잘못하신 겁니다.

    방귀뀐 놈이 성내는 겪이군요.

    그리고 논문 운운 하시 마시고 정말 출처가 있는 글 내용이면 그것만 밝히시면 됩니다. 이미 중국 대학 논문까지 내용만 알면 구글이 검색해 주는 인터넷 시대랍니다. 아마 님의 전적인 창작이거나
    사실과는 전혀 상관 없이 공상으로 쓴 인터넷 글줄 읽고 오신 걸로 예상 됩니다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1 서광(徐光)
    작성일
    11.09.01 03:53
    No. 8

    여기가 역사학쪽이고 동호회인가보군요? 예, 알겠습니다.

    제 잘못이니 그렇게 이만 끝내지요.

    이렇게 소모성 대화를 할 정도로 제가 한가한 사람이 아닌지라 수고하십쇼.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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