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입문자들 볼때마다.

혈기린 외전, 다정검객 무정검, 경혼기 분뢰수, 설봉 사신같은 소설 추천해주고 싶은 마음 그득해짐. 이런 글들의 재미를 아는 무협독자라면 나랑 비슷하지 않을까. 대도오나 재선계도 죽여주는데. 근데 이런거 추천하면 도망치더라... 미안해에엨... 내가 몇 명 보내버린거 같아.

[크라카차차]

요즘 무협소설 많이 가벼워진건 사실...위에언급되던 무협소설이 한창 붐일때는 진짜 다크한소설 엄청많았음 가족들 죽는건 예사고 복수물도 많이 나왔고...요즘엔 그런식으로 연재하면 초반부터 다 도망감 고구마만 먹인다고...개인적으로 무협은 다크한게 더 재밌다고 생각함

[kakiyu]

마교가 요즘 마교같지 않죠. 오죽하면 자기 아들 심장 꺼내거나 임신한 자기 부인을 먹어치워서 대법으로 마공의 성취 올리는 일도 적혔을 정도죠.

[[탈퇴계정]]

본인 취향 대단한 듯 자랑하는 독자들 보면 실상은 별 거 없던데.

[써브웨이]

재선기가 아니라 이재일 작가의 쟁선계이겠지요. 무협을 좋아하면서 풍종호나 좌백 작가의 작품을 싫어하는 독자가 어디 있겠습니까?^^ 본인이 보기에는 지극히 정상적인 콜렉션 같아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좌백 작가님의 '야광충'이나 '생사박'도 추천합니다. 권용찬 작가님의 '철중쟁쟁'과 장경 작가님의 '찬산검로' 그리고 노경찬 작가님의 '대사형'도 추천드립니다. 다들 한번 집어들면 빠져나오기 힘들 정도로 재미있는 작품들이지요.

[적요寂寥]

뭐 예전엔 재밌었는데 지금은 보기 힘듦..
저도 사이다패스 된 것 같아서 좀 슬픕니당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