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충북 괴산에 있는 백두대간 코스 하나를 힘차게
걷고 부산으로 다시 내려왔는데요, 집에 와서 배송조회를 해보니
이미 배송완료가 떳더군요. 아 가족들중에 누가 받았나 하고
이름을 확인하는 순간 띵- 하더군요. 친지- OOO 라고 되어있는데
전혀 모르는 사람입니다. 하루종일 집에 있었던 동생들도
택배도 오지 않았다고 하고 저한테 기사님의 전화도 오지 않았구요.
배송지가 집 근처까지 온건 확실한데 같은 빌라에 사는
사람이면 바로 줬을텐데, 도대체 누가 받은건지...;;
월요일 되면 택배기사가 기억이나 할까요.... 한두푼도 아니고
미치겠네요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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