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의 서러움

맏이도 이대로 당할순 없다!!!

오오!!

가족들의 기대감~ 알게모르게 주는 맏이가 그러면 되나라는 눈치들~ 형인 니가 잘 해야지~ 형이 왜 그래~등등

장남으로써의 부담감은 둘째셋째넷째는 모릅니다 ㅠㅠ

거기다가 여자들도 선볼 상대로 기피한다는 장남!!

제가 딱히 그래서 여자가 없는거 같지는 않는데 상관이 막 없지는 않지 않을까  생각도 한번 해보기도 해보고~믱?

암튼 대한민국에서 장남으로 살기란 책도 있는 만큼!!

첫째의  서러움은 타의 추종을 불허함!

[sard]

여러분! 이 분 말에 속지 마십시오! 둘째가 더 서럽습니다!

[적안왕]

더 불쌍한 이는 형제들 중 누군가 막 나간 이 ㅇㅅㅇ;
그러면 남은 형제자매에게 부담이 ㅡㅡ;;;

[軫矜]

부담감.. 이거때문에 정말 잠깐이었지만 해선안될 나쁜 생각까지 한적이 있었다는... 구구절절 공감할수밖에 없는 글이네요

[써클]

장남 받고 장손걸겠습니다.

[sard]

막 나가는 이라..
심히 공감이 됩니다...
형한테 내뱉는 한숨인데 괜히 저까지 움찔하죠..

[軫矜]

장남 장손받고 거기에 집안 통털어 첫째까지 걸겠습니다..

[써클]

여기서 밑장빼기하다 걸리면 손모가지 날아가는건가... 더 거실분 없음?? ㄷㄷ

[돌아가]

김,이,박 종손이 안 나타는 이상 없을 듯요 ㅎㄷㄷ

[은수저군]

사실, 전 첫째인데 별로 안 서러워요.
물어보니까 제 동생이 서럽다고 답했어요. =_=;;

[요를르]

ㅋㅋㅋ첫째는 또 첫째만의 고뇌가... 뭐, 누구나 나름의 고뇌는 있겠지만.ㅋㅋㅋ

[꿀도르]

전 없음

[청청루]

어라 나태님 전 게시글 보면 여자분 아니셨..?

[칼두자루]

안동에 있는 종갓집 종손이 최고 입니다.
종택을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시골로 내려옵니다.
요즘은 잘 모르겠지만 예전에는 종손이기에 결혼이나 이혼도
마음대로 못 했습니다.

[시상[是想]]

장남, 장손크리.

좋은 점 : 집안 어르신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다, 재산 상속을 많이 받는다

나쁜 점 : 결혼할 수 있을지 장담을 못하겠다. ㅜㅜ

[칼두자루]

참고로 종손인 저의 조카 42살 인데 아직 결혼 못 했습니다.
각종 제사가 1년 22번 70넘은 형님이나 형수님 한 숨 푹 쉬시죠.
밑에 동생들 다 시집 장가 갔는 데, 종손이 아직이라 둘째에게 입양까지
생각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