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생각 난 건데, 만리장성이...

바람이 엄청 세더군요.

갔다온 지 꽤 됐는데 아직도 기억이 생생해요.

어떤 관광객 한 분이 성벽 밖으로 고개 내밀고 '캬악!'하고 침을 뱉었는데(전 당시 두 칸 정도 옆에서 고개 내밀고 있었음) 1cm 도 가기 전에 도로 돌아오더군요.

물론 그분 얼굴에.

참고로 그거 가래침(...)

[능청]

아.. 밑에 소블님 글하고 묘하게 어울리네요.. 만리장성 경사도 장난아니죠

[적안왕]

만리장성에 침 뱉지 말라는 경고인가! 덜덜덜!
무섭다 만리장성!

[[탈퇴계정]]

올라가기도 힘든 만리장성을 도대체 어떻게 쌓았을까 =_=

[적안왕]

독행도님//
천천히 쌓은 걸로 알아요.
마르코폴로의 동방견문록 시절에는 지금의 위용이 아닌, 담벼락 수준이라뭐라나.
티끌모아 태산이란거겠죠.
덤. 그 티끌이 안사라진게 ; . ;

[소울블루]

아 나도 만리 장성을 쌓고 싶어....(뭐?)

^~^ (의미불명의 미소;;)

[적안왕]

소울블루님//
요즘 남녀의 만리장성은 한날밤의 꿈 ; . ;

[[탈퇴계정]]

아...이글은 뭔가 더러우면서 웃기네요!!
저 이런 개그 좋아함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