푼다.
너무 어이가 없고 열받네요. 한번도 아니고 두번이나.
하하. 나참.
이번년도 20년에 통신사에 볼일이 있어서 전화를 했습니다.
상담사가 갑자기 통신 요금을 권하더군요.
지금 쓰는 기본금에서 몇백원인가? 더 내면(기억이 좀 오래되서 정확하지는 않습니다.)
45요금제를 일년 동안 2.5기가 데이타로 쓸수 있다 한거죠.
솔깃하더라고요.
근데 너무 달콤한 말이라서 오히려 찜찜하더군요.
혹시 약정인가요. 그렇다고 하네요. 약정 해제 혹시 하면 위약금 있나요?
없데요.
그래요. 하고 가입시켜줘요.
했어요.
했는데.
끊을려고 하니 갑자기 남자 상담사로 목소리가 바뀌더니
케이블 신청 요금에 대해서 떠들은거에요?
뭥미?
아니 누구신데 갑지기? 뭔 소리에요.
제가 부가서비스 상담 요청을 해서 지금 상담할려고 통화하는 거래요.
뭔소리야. 내가 언제?
강력하게 따지니 상위 부서 그놈의 상위 부서 중간 관리자가 전화옴.
죄송하다 고객 의사 안 물어보고 저희 상담사가 진행했다.
의심 나서 됐고. 약정 위약금 없는게 사실인가요.
그것도 구라였음 ㅎㅎㅎㅎ
아, 진짜 너무 열받아서 뭐라고 왁왁 하는데.
그 실장이라는 여자가 봐주면 안돼냐고 실수했다고
실수 실적 올리려고 한게 실수~ 그냥 거짓말 했다라고 하면 돼지
몰라서 실수 거짓이 아니라 물으니 계속 실수라고 함.
돈독 올라서 고객에게 상품 팔려고 거짓말 치고 고객 의사 묻지 않고
연결시켰는데 그리고 상담사 목소리랑 말하는 투가 초보도 아니고 잘 모르는 사람도 아닌데. 둘중에 하나라면 실수라고 그리 생각해주기라도 하지.
암틈 난 그 상품 무효로 해달라고 요청했고 해지해주겠다고 했음
해지가 아니라 무효지 네들이 잘못 오안내한건데 뭔 해지야.
그후 잊었음 핸드폰 요금 오늘 확인 해봤는데
그후로 4.5로 한것임
내가 해지해달란게 약정 해지를 한것임 약정 기능만 그러니 요금이 사만오천원 짜리 난 상품 자체를 기분 더럽고 네들 못 믿겠어서 해지 해달라고 한건데 약정만 해지 한것임 요금은 그동안 받고
그걸 오늘 알고 열라 빡쳐서 여섯시 이후라 고객센터 전화도 못하고 야간 다른 업무 하는데서 따졌는데 자기네 파트가 아니니까는 권한도 없고
와아 너무 화가나네요.
진짜 거짓말 안하고 아파트 떠나가라 고래고래 소리쳤음.
내일 금강원에 신고하고 경찰서 민원실은 조만간 연차 함 내서 가고.
한국 법률 구조 공단에 문의도 하고
할거 다해봐야겠음
와. 진짜 놀랍다.
여러분 혹시 엘지 유플러스 이용중이시면 부산 센터는 거르세요. 상담원에게 물으면 어디 센터인지 말해줍니다. 부산 센터는 거르세요.
제가 거기서 뇌수술 두번 당했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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