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식성이라 장르를 가리지않고 보는 편입니당
몇 달 전인가? "기사가 식당을 어쩌고" 하던 소설이 표절을 이유로 호되게 비판받아서 그걸 저격하는(?) 소설까지 나왔던 것을 보고 꽤 강한 인상을 받았었는데요.
어쩌다 "아빠가 너무 강함" 이라는 현판소를 봤는데, 처음에는 나름의 스토리를 끌고 진행하다가 '별'이라는 아이 캐릭터가 나오면서부터 (대충 100편 중반대?였던듯) 좀 기시감이 느껴졌는데
고두열 작가님의 ''밥먹고가라"의 귤이라는 캐릭터와 거의 흡사하더라고요.
몇몇 특정화에선 밥먹고가라의 한회분의 플롯?을 거의 그대로 가져왔던데...
(말투나 행동은 물론 대사, 사건 전개도 흡사)
180화 정도까지 보다가 계속 보진 못하겠다 싶어서 하차하면서, 혹시나 해서 이것 관련해서 찾아봤는데, 이 소설을 읽은 사람이 꽤 되는데도 이것과 관련해서는 딱히 별 말이 없는 것 같아서요.
(제가 기존 소설 보는 계기가 이용권 같은거 뜨면 좀 보고 심심풀이정도만 되어도 한곳에서 쭉 보는 타입인지라, 타 플랫폼에서 해당 작품을 봤거든요. 혹 해명이 있었는데 제가 몰랐다면 죄송)
대충 80~90프로가 일치하는 화가 좀 있던데,
(그냥 읽는 순간 바로 그 소설이 떠오르는?)
오마주? 패러디? 그런걸로 넘어가는 부분인건가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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