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넘덜...
아는 동생 결혼하는데 코로나 확산 땜에 식장, 뷔페에 입장인원제한 걸리고 또 근처 예식장에서 코로나 확진자 나오는 바람에 아무도 안가길래 나라도 얼굴보고 오자 해서 회사사람들 돈봉투몇개들고 갔거든요.
뷔페가 기본 삼만원대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입장제한으로 식권이랑 바꿔주는 답례품이 완전 싼거줌.ㅋㅋㅋㅋ 디퓨저랑 수저세트는 필요없어서 와인받긴했는데 넘 후렸음...
이건 신랑 신부가 준비한게 아니라 예식장에서 일괄준비한거더라구요.
인터넷에 찾아보니 개당 오천원짜리 와인줌.
두개줬으니 만원. 비싸야 만오천원 정도??? 최근 구입했다고 글올린 사람꺼보니까 오천원에샀다고....
예식장이 도덕넘덜 인줄은 알았지만 상도둑놈들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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