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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여수

작성자
Lv.31 에리카8
작성
20.04.27 12:00
조회
194

여수1.png  여수에 다녀왔습니다.

케이블카에서 찍은 사진이네요.   오동도가 아담하게 보이는데요 실제로 걸을 때는 힘들었습니다..약 한시간20분정도 돌아다녔는데..중간에 쉬엄쉬엄 차도 마시고 사진도 찍고 좋았네요.

동백꽃은 이미지고 없었습니다만,,그래도 자연은 사람을 항상 포근하게 감싸주네요.


여수2.png   오동도에서 찍은 사진 입니다.


여수3.png   야경인데요..여수는 야경에 꽤 신경을 썼네요.

도시 전체가 깔끔하고 지방도시 답지 않게 활력이 느껴지는 곳이었답니다.

묘하게 젊은 사람이 많이 살고 있더군요.

좋았습니다.




여수4.png코로나로 집에 있던 사람들이 전부 나와서 다니는 것 처럼 느껴질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먹고  즐기고 밤에는 야경을 감상하며 술 한잔 하는 풍경을 보고 왔습니다.


같이 간 친구는 하루에 이만보 이상을 걷는 강행군에 기차를 타고 올라올 때 잠을 자서 서울에 도착할 때 깨우니까 일어나더군요.


서울서는 이만보 걷기가 정말 힘들었을 텐데...풍경이 좋으니 걷는 것도 힘이 들지 않았답니다.

이번주에 연휴가 많아서 우리나라 여러 곳에 관광객이 많아질 텐데..

케이블카 탈때 보면 서울에서 오신 분 보다 지방에서 오신 분들이 거리두기를 잘 안하시더군요.


이야기를 들어보니 자기 사는 곳은 코로나 확진자가얼마 없는 곳이라 마스크도 안하는 곳이라 거리두기는 생각도 하지 못햇다고 하시네요.


열차라던가 선박은 운행을 하지 않는 곳이 많았고 박물관 같은 곳, 대중이 많이 모이는곳도 역시 5월5일까지 휴관이거나 휴무였습니다.


여행 전에 미리 관광할 곳을 잘 알아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대체로 정부에서 운영 하는 곳은 5월 초까지 이용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니까요.

우리도 동백열차는 이용하지 못했고 유람선도 마찬가지 였으며 엑스포관도 구경하지 못했어요.


하지만,,야경을 구경하며 버스킹을 하는 분들의 노랫소리 들으며 걷는 기분은 정말 좋았습니다...


모든 분들 활기 찬 한주 시작하세요.



Comment ' 13

  • 작성자
    Personacon 水流花開
    작성일
    20.04.27 15:38
    No. 1

    좋은 데 다녀오셨네요.

    찬성: 2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1 에리카8
    작성일
    20.04.28 14:07
    No. 2

    네,,뭐랄까요..
    지방에 가면 느껴지는 무력감 같은 느낌이 아닌 살아있는 기분이 드는 동네였어요.
    싱싱한 해산물 같은 동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sunwh196..
    작성일
    20.04.27 19:50
    No. 3

    확실히 울산보다 깔끔하네요

    찬성: 2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1 에리카8
    작성일
    20.04.28 14:08
    No. 4

    너무 깨끗하고 바다도 좋았어요.
    가서 보니 개발 바람이 불었는지 벽화 마을이라는 곳은 새로 리모델링해서 바다 전망으로 카페가 많이 생기고 있더군요.

    카페에 앉아서 있으니 세상 시름을 잊겠더라고요.
    좋은 동네였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1 슬로피
    작성일
    20.04.27 19:52
    No. 5

    여수는 공원을 잘꾸며놔서 가볼만하더라구요.

    찬성: 2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1 에리카8
    작성일
    20.04.28 14:10
    No. 6

    공원 뿐만이 아니라 낭만 포차쪽도 아주 깔끔 하더라고요.
    밤에는 사람들이 먹는 포장마차가 낮에는 안보여서 자세히 보니 간이 점포안에 넣어 놓을 수 잇는 구조라서 아주 깔금했어요.
    가격도 나름 합리적이고 호텔도 깨끗하고요.
    인심이 좋았어요.
    생활에 여유가 있어서인지 친절하시고요.
    아주머니드릐 사투리도 아주 좋아부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2 희치
    작성일
    20.04.27 20:57
    No. 7

    전 어제까지 여수에서 일만 하다 왔다죠.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1 에리카8
    작성일
    20.04.28 14:12
    No. 8

    헐~그곳에서 일을 하셨다니 반가운 마음이 드네요.
    일할 곳은 마음만 먹으면 찾을 수 있겠더라고요.
    저는 다리가 아플때까지 돌아다녔어요.
    재래시장 세군데 다 돌고요..
    해산물이 맛있어요..^^
    해산물 많이 드셧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6 백수k
    작성일
    20.04.27 22:07
    No. 9

    여수 엑스포 때 몇달 살았는데 좋은 곳이죠ㅎ

    찬성: 2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1 에리카8
    작성일
    20.04.28 14:14
    No. 10

    아~좋으셨겠다..
    제가 한국에 살았다면 아마도 한달에 한번은 내려가서 장보고 싶을 정도로 맛있는게 많은 동네였어요.

    그저 부럽네요.
    제가 아는 중국인 부부가 여수 엑스포때 8개월 정도 살았다고 했는데 한국음식은 다 맛있는 줄 알고 저만 보면 한국음식 해달라고 하는데...

    저도 나름 음식 잘 한다고 생각햇는데 그 친구들에게 미안하네요..
    제 음식 솜씨는 솜씨가 아니라 아이들 소꼽놀이 수준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골드버그
    작성일
    20.04.28 09:03
    No. 11

    순천살지만 직장이 여수라ㅎㅎ 날마다 오면서도 무감성 으로 보다가
    속이 답답할때 카메라들고 돌아다니면 좋은곳이 은근 있더린구요

    찬성: 2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1 에리카8
    작성일
    20.04.28 14:16
    No. 12

    카메라 가지고 오신 분들이 사진 찍는 걸 보니 저는 사진기가 부럽더라고요.
    핸폰 사진으로 찍으면 뭔가 좀 부족해요.
    저는 핸드폰 포샵을 잘 사용을 안하기 때문에 햇빛에 민감하게 찍을 수 밖에 없는데...
    사진기 가지고 찍으면 갈매기도 찍을 수 있었을 테고,,,부럽네요.

    맛있는게 많은 동네라 저는 너무 좋았어요.
    따로 맛집을 찾지 않고 그냥 들어가도 맛있었어요.

    좋은 동네 사시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7 유나파파
    작성일
    20.05.03 19:54
    No. 13

    캬~ 조타~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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