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입부, 제일 어려운 것.

제게는 11년 째 완성하지 못한 글이 하나 있습니다.

글이라기 보단 소재라고 보는 게 맞을 수도 있겠습니다.

세상 모든 책이나 연재 작품들의 첫 중요성은 

역시나 제목 이겠지요.

이 부분은 독자(구매자)의 입장에서 중요한 부분이지만,

저의 입장에서는 제목대로 도입부 부분이 제일 어려운 것 같습니다.

백지 상태 용지에다가 첫 줄, 첫 문장을 쓰는 데만 며칠이 걸리니...

읽는 입장에서도 첫 줄(첫 화)이 가장 핵심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카힌]

글의 주제와 컨텐츠는 있는데, 그걸 표현하는 방법을 고민하시는군요.

도입부는 소설이나 영화나 비슷하니 영화를 참고해 보세요.

영화 매트릭스에서 보면

주인공의 이중생활을 표현하는데서부터 시작합니다.
그 것이 결국 내용으로 이어지조.

글의 주제와 컨셉에 따라 시작점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매력적인 소재와 매력적인 주인공의 이야기 중에 재미 없는 것들을 쳐내고, 가자 흥미로운 부분을 부각시킬 수 있는 도입부를 고민해봐야겠죠.

도입부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어떤 상황에 처한 주인공 캐릭터로 궁금증을 유발하는 것 아닐까 싶네요. 이 캐릭터를 더 보고 싶다라고 하는...

[옥천사]

정말 제가 고민하는 부분을 정확하게 파악하시어 답을 주셨네요, 감사드립니다.
조만간 매트릭스 정주행 함 가야겠습니다!

[Vo호랭이]

저는 도입부는 써지는데 도입부 이후 본내용으로 이어가는 부분을 잘 못쓰겠더라구요 ㅎㅎ

[옥천사]

연결고리도 참 어려운 부분이긴하지요 ㅎㅎ 쉬운 게 하나 없는 글 쓰기 같습니다

[장보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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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쇄뒷북마]

이건 또 뭐야
테러 쩌네

[장보검]

제가 댓글 달고도 내용이 없어 의아했습니다.
시스템 오류인가, 했어요.
제가 올릴 때 무슨 실수가 있었나 봅니다.
죄송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