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요. 진짜 궁금하거든요.
만약 궁금증이 시원하게 풀리지 않으면 저의 가치관이 파도를 탈지도 몰라요.
저기 천안함 사건요. 그 분들 돌아가신건 정말 가슴 아픈데요. 왜 훈장은 준거죠?
전쟁중이었다면 패배자고, 경계근무중이었다면 적에게 뚫린 것이니까 이 또한 훈장을 받아야 하는 공과는 전혀 거리가 멀잖아요.
철책 근무서다 적이 침투하면 당시 근무자는 곧바로 영창이지요. 경계근무 태만으로.
근데 천안함도 어뢰맞았으니 경계근무 소홀이잖아요. 그런데 엄청난 공을 세워야 받을 수 있는 훈장을 받았는데 혹시 우리가 모르는 어떤 큰 공을 세웠나요?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당했잖아요. 패장들인데 왜 훈장을 받아야 하는지 정말...
다시 말하지만 죽은 분들과유가족에게는 위로를 전합니다만 알고 싶어요.
정말 누구라도 속시원한 답변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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