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0시쯤 잠들었다 2시 넘어 깨어나 컴 앞에 앉은 천유(天流)입니다.
새로 설정집을 만들어야 하기에 혼자 설정집을 짜보려 타자를 두드리기 시작했습니다. 작성하기 시작한 설정은 신분제.
왕족, 귀족, 평민, 준평민으로 나누고 이래저래 하다 순간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차피 머릿속에 확고히 잡힌 설정이며, 여기서 뭔가 바뀔 내용도, 쓰다 잊어버릴 만한 내용도 아닌데 꼭 이렇게 설정집에 써놔야 하나?]
[내가 확고히 머릿속에 각인한 설정은 설정집에 굳이 안 써도 되지 않을까?]
[이렇게 써놔도 안 볼 텐데 진짜 그냥 안 쓰면 안되나?]
그래서 결국 잠깐 파일을 닫고 혼자 생각하다 정담에 글을 적어봅니다.
이거 제 생각 맞는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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