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과 서부영화를 짬뽕한듯한 느낌이지만 재밌게 봤습니다. 스토리도 진부한 듯 하지만 사막을 배경으로 멋드러지게 뽑았고, 연기도 다들 좋더군요.
조미가 늙은 티가 많이 나서 안타깝기도 했지만 그래도 귀엽더군요. 견자단의 무술솜씨는 역시나 최고입니다. 벗은 몸을 보니 근육이 무섭더군요. 젊을 때보다 근육이 불었습니다. 무술로 단련된 몸이라 육체미는 없지만 더 무시무시한 몸이 되었습니다. 진짜 쿵푸로 단련된 몸이더군요.
마지막에 결말이 좀 아쉬웠습니다. 웬 할리웃... 약간 진부한 스토리지만, 아니 설정이라고 할까요. 겨우 배우들 연기가 뛰어나서 살았는데, 설정 스토리는 결말까지 배신을 안하는군요.
그래도 견자단이라는 이름 하나로 충분히 시간내서 볼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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