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하아- 정말 세상은 냉혹하구남.

학교에서 시험을 봤는데... 수학... 한 문제 가지고 끌다가 50 크리요. 나중에 보니 한 85 이상은 나올 것 같더만 ;ㅅ;... 영어.. 공부 꽤나 했는데 70크리요. 등급은 3등급 이하로 먹고 들어가는거고.. 아... 진짜 눈물나네.

문피아에 들어와봤는데.... 왜 내가 쓴 소설이 이리도 초라해보이는지... 내용이 초라한 게 아니라... 홍보나 조횟수나... 에고.... 평소 때에는 그래도 이 정도 한 게 자랑스러운 게 아닌가 싶었는데 기분이 기분이다 보니...

아-주 예쁜 히로인이 나타나 위로해주면서 내 머리를 쓰다듬어줬으면 좋을 따름임. <- 이건 다 시험기간 전에 꾸준히 했었던 미연시 때문. 진짜 농담이 아니라 지하철 안에서 찔끔찔끔 울었음;;

[[탈퇴계정]]

공부는 좌절하지 않고 꾸준히 하는 사람만 이깁니다.
좌절하면 자꾸 딴 길로 새서 결국 망...


-ps. 大亡의 물리2좀 어떻게 해주세요..

[싱싱촌]

토닥토닥.^^;;

[외돌이]

제가 올리는 글들의 분위기를 잘 아시는 분들이라면...
위로좀 해줘요 ;ㅅ;.. 진짜 심각함.

[별과이름]

지금 좌절 했다고 꿀꿀하게만 계실 꺼면 그냥 하지마세요.
아직은 실패가 아니잖아요.
이것 때문에 충격 먹고 '공부 시X X바' 거리면 더 안됩니다.
정신 바짝 차리고, 공부 그딴거 그냥 쥐어 잡으시길.

[쭌님]

전 영어 where을 옆에 있는 단어 보고 쓰다가 there로 썼음... 아 내 자신을 찢어버리고 싶었음.ㅋㅋㅋㅋㅋ 서술형은 점수 쎈데 ㅜ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울블루]

강호무정.

[외돌이]

소울블루님// 정담유정.

흐음 -_-..

[ALLfeel]

고등학교 시험 이야기와 미연시 얘기를 같이하는 무서운 분.

[정담지기]

정담란에서 자신이 쓰는 소설에 대한 이야기는 내용에 따라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fqwebtjn..]

여기서 더 불이익 주면 외돌이님 울어요...

[한경하]

정담지기님 너무 무서움 ㄷㄷ...
아, 그런데 전 시험 잘쳤어요. 푸하하...
...라고 말하고 싶지만 그냥 그저 그래요.
(P.S 수능 201일 남았네요 ㅋㅋ)

[쭈뱀]

미연시를 끊으세요. 가능하다면 컴터도 함께.

[슬로피]

전 are 를 were의 현재로의 순간의 착각으로 점수까먹었지요.
하하하하하

was... 젠장.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