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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혹시 마트알바 해보신분...?

작성자
Lv.11 서뇽
작성
10.04.27 09:30
조회
506

무지 오랫만에 찾아 본 정담이네여~

비어캐빈이란 쪼끔 유명한 술집(?)에서 일하고 있는 젊은 청년인데요 ㅋㅋㅋ 어무이께서 밤일 고만해라~ 이러셔서...ㅎㅎ

마트일이나 해볼까~ 하는데... 롯데마트 경쟁사에서 한 번 해본 경험은 있긴한데... 혹쉬 롯데마트 해보신 분 계실까나요~~

부디 조언을 ...!!


Comment ' 19

  • 작성자
    히에룬
    작성일
    10.04.27 09:36
    No. 1

    이마트에서 일해봤지만.. 어느 마트던 오전, 오후조로 나뉘는데 오후조면 거이 밤 12시까지 하닌까 그게 그거에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1 서뇽
    작성일
    10.04.27 09:51
    No. 2

    일단 고마운 정보... 너무너무 감사하고요~~^^;
    음... 지금은요... 가끔 마감때까지 안나가주시는 분들 계시면 집에 오믄 3시쯤 될때가 많거든요...ㅇ.ㅇ 글고 지역마다 다른가 모르겠는데... 여기지역은 롯데마트도 11시쯤 끝나고용... 일주일 단위로 오전, 오후조 돌아가면서 해요~~ 저도 마트 해보긴 해봤다능...ㅋㅋ
    롯데만의 월급날짜라던가...*_* 시급이라던가...!!+_+ 고런 알짜베기 정보를...!!!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히에룬
    작성일
    10.04.27 10:13
    No. 3

    보통 아웃소싱이라서 매달 10일 월급이 들어오구요 , 어느 업종이건 아웃소싱은 대부분 그때 주더라구요 시급은 보통 국가에서 지정하는 기본 시급을 기준으로 삼으시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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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1 평타평
    작성일
    10.04.27 10:25
    No. 4

    제친구 경험담으로 농수산,과일코너가 젤로 짜증난답니다
    장난감코너나 밑에 창고에서 물건받고 정리하는쪽이 더편하다더군요

    월급은 한 80-90받는거 같은데 거기서 보험료 빠진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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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율[聿]
    작성일
    10.04.27 11:15
    No. 5

    저는 주류진열 쪽에서 2달 좀 안 되게 했었는데

    같이 들어갔던 동기들 보니

    카트수거or주류진열 쪽은 기피해야 되겠더군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Personacon 지드
    작성일
    10.04.27 11:34
    No. 6

    마트 영업 끝난다고 알바들 업무가 끝나진 않지요.. 아주 잠깐 친구헬프로 캐셔로 갔지만 할일이 아닌듯 합니다. 일단 종일 서있는게 압박. 제가 일한 곳은 3교대여서 시간압박.. 시급은 짜고.. 이틀하고 튀었습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9 K.B
    작성일
    10.04.27 13:51
    No. 7

    현대백화점 농산물 코너와 홈플러스 농산물코너에서 일한적이 있습니다.
    백화점에서 했던 경험은 뭔가 비범했으니 그다지 도움은 안될거 같습니다.(아침에 3시간정도 일하고 자다가 오후에 2시간정도 일하고 8시쯤 퇴근. 월 120받았습니다. 지금생각해도 꿈의 알바죠.)
    홈플러스는 아르바이트는 아니고 비정규직으로 담당으로 시작해서 오픈하는 점포에서 했습니다. 빡시더군요. ㅡㅡ; 오픈의 지옥때문에 두달 일하고 골병들어서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하루 5시간 자고 나머지는 다 일했으니.. 대신 월급 300뜨더군요.
    본론으로 들어가서 아르바이트의 입장으로 봤을때 마트는 코너에 따라 상당히 일이 달라집니다. 농수산물 공산품의 경우 특히 농수산물의 경우 유통기한이 짧은편이라 물건의 회전이 빠르고 재빨리 팔아줘야 하기 때문에 세일도 잦은 편이고 폐기되는 양도 꽤 됩니다. 관리를 잘못했다가는 물건 다 버리기 떄문에 그만큼 일도 많구요. 별로 추천은 하지 않습니다만은...(농산품과 가공음식 코너에서 일하다보면 끝나고 먹을게 참 많습니다...(!) 계절별 과일... 그날 못판 장어구이. 닭튀김 등등등...) 주류쪽 또한 물건의 중량이 무거운 경우가 대부분이고 병의 경우 깨먹으면 참 눈물납니다. 또한 수많은 사람을 상대하다보니 성격이 급하고 사람대하는게 어색하면 참 힘든 경우가 많죠. 고객이 반드시 도덕적인 경우는 없으니까요. 수박 다 먹고 맛없어서 꼭지만 들고 환불하러 온 사람도 있을 정도니까요. 별의 별 고객 다 만나면서 웃으면서 자기 할일 할 수 있는 사람. 그리고 외국인도 자주 만나니 좋은 경험도 될거라 생각합니다. 휴일은 서비스업이 다 그렇듯 주말에 온전히 쉬기는 힘들죠. 오전 오후로 돌리는 2파트의 경우 오전반은 그나마 오후 5시정도부터는 자기 시간이 나지만 오후반의 경우 저녁 12시정도에 끝나는 경우가 많아서 여유시간 가지기가 힘듭니다. 물론 그만큼 추가알바비를 받지만 그다지 차이나지는 않죠. 월급은 편의점이나 기타 간단한 알바보다는 조금 더 받지만 일에 비해 많이 받는다고는 생각되지 않을 겁니다.
    각각 점포당 분위기나 손님의 수에 따라 일의 정도가 다르겠지만 기본은 다 비슷하겠죠. 좋은 경험한다 치고 해보시면 많은 도움 될겁니다. 저처럼 제 2인격을 발견할지도 모르죠..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9 K.B
    작성일
    10.04.27 13:53
    No. 8

    써놓고나니 무지하게 길고 쓸데없는 내용도 많구만...
    참고로 기타 쉬울것 같은 곳의 월급은 100만원이하. 농수산품 같이 귀찮은 곳은 100이상을 받는게 대부분입니다.
    백화점 알바 다시 돌아가고 싶네요. 정말 좋았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연중무휴
    작성일
    10.04.27 14:50
    No. 9

    케블러님은 어느점에 계셨었나요 ㅋㅋ
    전 가좌점 B/O, 농산에 있었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서뇽
    작성일
    10.04.27 15:17
    No. 10

    허걱... 케블러님 엄청난 분량의...ㄷㄷ
    모두 감사해여 ㅋㅋ 몰랐던 사실도 알았으나... 혼란이 ...!!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9 K.B
    작성일
    10.04.27 15:27
    No. 11

    전 울산 동구점 오픈맴버입니다. 물론 오픈하고 한달을 채 못버텼으니 할말은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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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 연중무휴
    작성일
    10.04.27 15:33
    No. 12

    오픈 힘들죠 ㅋㅋㅋ 전 TW6개월 PT 1년쪼금 안되게 하고 때리 쳤죠..
    결론은 BO가 ㅊㅚㄱ오...OTL(군대가기 전에도 협력으로 1년반쯤 했었는데..그때가 가장 재미있었어요 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9 K.B
    작성일
    10.04.27 15:39
    No. 13

    나름 재미도 있었고 확성기들고 물건파는것도 좋았고 과일먹는것도(?)좋었고 수입도 괜찮았는데... 그놈의 몸망가지는건 어쩔수가 없더군요. 오전 10시에 출근해서 새벽 4시에 들어가다보니 의욕도 꺾이고 심지어 지병이 생길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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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 연중무휴
    작성일
    10.04.27 15:43
    No. 14

    ㅋㅋㅋ 오픈점이라 연장 수당은 잘 줬나 보군요 저흰 연장 수당도 안줬는데
    인사고과 개판으로 주길래 때리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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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 남선
    작성일
    10.04.27 15:44
    No. 15

    ㅇㅅㅇ!!! 마트 일이 장난이 아니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9 K.B
    작성일
    10.04.27 15:48
    No. 16

    초반이다보니 그런것 같더군요. 교육받을때나 다른 고참담당들 이야기 들어보니 새벽에 다음날거 준비하는건 수당으로 안쳐준다고 했는데 다 쳐준것 같더라구요. 정말 마음있는 사람 아니면 오래 못할 짓인거 같습니다. 오죽하면 주임님 한분이 월급적어서 방세 내고 뭐 하면 남는게 없다고 떄려치고 공장에 갔겠습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연중무휴
    작성일
    10.04.27 15:48
    No. 17

    白蓮仙子님// 단순 알바라면 즐겁게 일 할 수 있고 좋다고 생각합니다 ^^
    다만...그걸..직업으로 한다는 사람이 있다면..말리고 싶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연중무휴
    작성일
    10.04.27 15:49
    No. 18

    케블러님//저 같은 경우는.. 빨리 정직원 되려다가 엿된 케이스였죠..
    그냥 B.O에 남아있었어야 했는데 챙겨주겠다는 말에 옮겼다가 제대로 뒷통수 맞고 그만뒀죠 ㅎㅎ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ALLfeel
    작성일
    10.04.27 18:57
    No. 19

    아바타보고 급뿜 ㅋㅋㅋ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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