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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아.. 이 얘 어떻게 처리하죠? ㅋ

작성자
Lv.15 은림칠성
작성
10.04.24 16:11
조회
590

저번에 주저리 주저리 쓰고 또 쓰는 군요 ㅋㅋㅋ

문피아 정담란은 마음놓고 글쓰고 상담하기 편한 곳인거 같아요 ㅋ

동아리에 여자얘가 한 명 있습니다

동아리 작년 회장 형 하고 사귀고 있는 여자얘죠

동아리 회장형이 엄청 착해요 그래서 그 형 싫어하는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남자건 여자건 다 좋아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그 형 여친이 좀 많이 까불어도 거의 그냥 그러려니 하는

편이긴 한데..... 이 X가.... 저 보고 자꾸 "너에겐 신께서 뭘 주신걸까?"

라고 자꾸 신경을 건드리네요 ㅋㅋㅋㅋㅋ

아놔... 너 남친 보다 내가 기타도 못치고 학번도 딸리고 얼굴도

딸리긴 하는데 공부도 더 잘하고 있고 자격증 준비도 착실히 하고

있고 기타도 연습해서 앞으로 더 잘 칠 자신 있거든 이라고

확 쏘아주고 싶은데 항상 형이 옆에 있군요 ㅡㅡ

아놔 얘 때문에 형이랑 사이 나빠질 수도 없고.......

그냥 허허허 하고 있는데 조만간 폭발할 것 같아요 ㅋㅋㅋㅋ

조용히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Comment ' 14

  • 작성자
    Personacon ALLfeel
    작성일
    10.04.24 16:18
    No. 1

    좋은 해결법이라고는 할 수 없는데
    저라면 한 번 이상하다는 눈빛으로 봐준 뒤 무시할 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닐니
    작성일
    10.04.24 16:19
    No. 2

    -_-...;; 그냥 친구끼리의 장난 정도로 말하는 것처럼 보이면 그 형이라는 분 없을 때 요령있게 그만 두라고 말하시구요... ...진심인 것 같으면 문제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0 시상[是想]
    작성일
    10.04.24 16:25
    No. 3

    그 형분이 착하시다면

    "형 저랑 오늘 점심 같이 먹어요."라고 말한다음 둘이서 밥 먹으면서 슬며시 이야기 해보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히에룬
    작성일
    10.04.24 16:26
    No. 4

    표정으로 말하는겁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양파즙
    작성일
    10.04.24 16:27
    No. 5

    뭘 그리 ;; 그냥 구렁이 담 넘듯이 허허 웃으며 좋게 좋게 장난으로 받아넘기면 됩니다.. 굳이 그렇게 따지고 그러면 오히려 사이만 점점 어색해집니다. 그냥 그러려니.. 그러려니..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현필
    작성일
    10.04.24 16:35
    No. 6

    "그러는 너에겐 신이 뭐 줫대?"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9 자의(子儀)
    작성일
    10.04.24 16:38
    No. 7

    그렇게 말해주는 여성친구가 있다니 부럽네요. 저는 저한테 그렇게 말하는 사람을 본 적이 없음 남녀노소 불문하구요 ㅎ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6 실버쉐도우
    작성일
    10.04.24 16:42
    No. 8

    저런 개념을 상실한 발언을 하는건 신께서 뇌를 깜박 하신거니까

    '아! 네게는 뇌를 주지 않으셨구나!' 하고 안쓰러운 눈빛으로 3초간 바라봐주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닐니
    작성일
    10.04.24 17:00
    No. 9

    그러고보니 그 착한 분이 왜 여자친구가 그런 말을 하는 걸 말리지 않을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야채한아름
    작성일
    10.04.24 17:41
    No. 10

    수도요금님//보슬돋는다는 말이 디씨에서 나온 말로 성적인 부분을 빗댄 말로 알고 있는데 수정하시는 편이 좋으실 거 같네요 -_-;

    그냥 그런 농담은 무시하시는 편이 편하지 않을까요?? 별 생각 개념없이 한 농담에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슬레이
    작성일
    10.04.24 18:11
    No. 11

    닐니님// 원래 그런 경우가 있죠 ㅠㅠ,,, 사랑하는 사람의 허물은 잘 못보는 사람 ㅠㅠ,,, 저도 그런사람 자주 봅니다. 애인은 아니고 자기 자식이 미친짓하고 돌아댕기는데 그걸 잘 인정하지 못하는 부모들 여러번 봤어요. 그렇다고 그런 부모들이 개인적으로 뭔가 문제가 있는건 전혀 아니었는데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수도요금
    작성일
    10.04.24 18:23
    No. 12

    수정기능이업어서 삭제하고 다시씁니당, 별뜻없이쓴것이니 기분나쁘신분껜 사과드립니다. 어차피 그여자한테 한마디 쏴붙일 생각이시면 직접 있는데서 뭐라 해도 될듯싶은데요. 형이사실을 알게 되었다해도 평소 그렇게 착한분이시니머 사이나빠지기 까지 할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현현고월
    작성일
    10.04.24 20:33
    No. 13

    그냥 너만 안주시면 되. 라고 한마디 해주세요 ^^ 웃으면서 발랄하게... 마치 농담인것처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지드
    작성일
    10.04.26 11:12
    No. 14

    신이 너한테 형(남친분)이라도 내려주셔서 다행이다^^+
    ,,,,,,너무 뻔뻔한 말일까요 ㅎㅎ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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