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는 니콘이라는 친구의 꼬임에 넘어가 니콘 D80을 노리고 있습니다. 예산을 대략 80만원 정도로 잡고 중고로 사려고 합니다. 뭐 뉴비니까 당연한 겁니다만. 문제는 제가 현재 수익활동을 전혀 하지 못하고 있다는 건데... 이건 뭐 돈 모으려니까 무지 오래 걸리는군요.
그래서 지금 제가 소장중인 식별넘버 No.366 폴라리스 랩소리 양장본을 판매할까 고민 중입니다. 현질로 50만원 이상, 경매 하면 얼마까지 올라갈지 알 수 없는 물건인데 말이죠. 그리고 보관 상태도 나쁘지 않고 안에 들어있는 지도까지 완벽한 상태입니다. 거기다 팔기 위해서 양장책 수리해주는 곳에서 수리도 할까 생각 중인데 말이죠. 폴라리스 랩소디는 진짜 더 오래 보관했다가 프리미엄 있는대로 받아서 팔려고 했는데... DSLR과 헬스장 설리를 찍고 싶다는 욕망에 져서 팔까 말까 고민하는 단계까지 접어 들었습니다 ㅠ_ㅜ
어떻게 해야 할지 상담 들어갑니다. 좋은 의견 부탁드래요ㅠ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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