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요즘 문장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글을 쓰지 못하고 있습니다. 제 문장을 보면 손발이 오그라드는 경우도 있고, 왠지 어색한 것 같아서 계속해서 지우고 쓰게 되는데 그렇게 하다보면 결국 남는 게 없어서 저는 미이라가 되버리죠.
그래도 문장 문제는 무시하고 쓰면 써지지만 예를 들어 A가 B랑 대화하다가 끝낸 후, 문단을 나눈 후 그 도입부를 못 쓰는 [...]
뭐라해야하지.
문장 촤르륵 촤르륵 촤르륵 쓰다가 엔터 두세 번 정도 한 후에 나누면 시점이 바뀐다던가 장소가 바뀐다던가 하잖아요. 그때 이후로 이어나가는 게 힘드네요.
다들 어떻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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