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어와 악어새 같은 공생 관계 아닌가요?
작가는 독자에게 재밌고 뛰어난 책을 읽게 해주고
독자는 작가에게 책이 재밌는지 나쁜지 감상과 평가를 해주고요.
그런데 문피아에서의 작가와 독자의 관계는 이런 공생 관계가 아니라 서로의 단점만 물고 늘어지는 경향이 보이네요.
물론, 작가가 공들여 쓴 책을 무조건 비판하는 것은 좋지 않지만
그렇다고 독자들이 무조건 작가에 대해 찬양만 한다는 것도 좋다고 볼 수는 없지요.
민주주의 시대에서(너무 포괄적인 단어이긴 하지만) 독자가 작가에게 이런 점은 잘못됐다. 고쳐야 한다. 이런 비평 정도는 해줘야 작가도 이런 문제점을 받아들여 한 층 업그레이드 된 작가가 될 수 있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가끔보면 문피아는 너무 작가들 편 만 드는 것 같아서... 안타까워요.
독자와 작가가 서로 윈-윈 해야 장르 소설이 발전되어 더욱 더 많은 독자들이 생겨나지 않겠나 싶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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