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소설이 인기가 많네요...

저는 장르소설중에 읽지 않는 유형이

하나 있는데 그것은 바로 게임소설입니다.

문피아 감상란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던 게임소설이 궁금해서

한 번 읽어봤는데...

저와 게임소설은 안맞는 것 같더군요.

그 이후로는 게임소설은 한 번도

읽은 적이 없습니다.

대여점에 가도 게임소설은 쳐다도 안본다는...

그래서 게임소설이 인기많은 것이 저로서는

조금은 신기하기까지 하다고 해야하나요...

아마도 평소에 게임을 즐기는 분들이

게임소설을 좋아하는 건가요...

게임소설이 어떤면에서 재미있고 만족감을

주는지 그냥 궁금하기도 합니다.

게임소설은 취향을 많이 탈 것 같습니다.

[허벽]

저도 주인공과 매치를 시켜서 감정 몰입을 하여 읽는 스타일이라 게임판타지는 별로더군요.
주인공이 '겨우,그깟' 게임에서 목숨거는것도 도저히 이해가 않되고(게임 유저님들에게는 죄송하지만 )
현실에서 까지 얼굴 붉히는게 이해가 않됩니다.(현피뜨는 사람들도 이해가 않되내요 겨우 게임가지고)
어쩔수없이 게임을 해서 돈을 벌어야만 하는 상황이라면 모를까?

[이제시작..]

저도 게임을 전혀 하지 않아서 그런지 몰라도 도무지 게임소설은 저하고 안맞는 것 같아요.. 게임소설은 쳐다 보지도 않습니다..
재밌게 읽을 수만 있으면 참 만족스러울 것 같은데...

[해라면]

저도 그런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옛날에 나온 출간작인 옥스타칼니스의 아이들(팔란티어) 나 다른 사이트에서 읽어본 단편 게임소설 (지금은 즐찾이 삭제되어서 어디였는지 모르는) 같은 수작도 있습니다.

게임소설은 충분히 무협소설과 판타지소설에서 벗어나 새로운 이야기들을 펼칠수 있는데, 많은 작품들이 무협소설의 연장선 / 판타지소설의 연장선 / 퓨전소설의 연장선 으로 느끼게 만들더 군요.
[게임소설내의 게임기본설정 잡는게 그렇게 쉬우면 게임시나리오 작가들은 월급받을 가치가 없겠죠]

저의 결론은 "지금 읽고 있는 이작품이 저의 소설수준에 못미치는것뿐이지, 충분히 괜찮은 작품이 나올수 있다" 입니다.

[마검사]

저는 캐릭터간의 밸런스가 균형있고, 운영자의 간섭 또는 운영자 물 먹이기 그리고 버그만 없다면 볼 의향이 있는데 대부분 게임에 저 요소가 들어가서 잘 못 보게 되더라고요.
히든 클래스라도 납득이 되는 직업과 밸런스만 맞으면 괜찮지만 납득이 안되는 어이없는 히든 클래스가 많더라고요.

[라웅]

가볍고 웃긴것 위주로 봅니다.... 워낙 장르가 장르다보니 10개중에 7~8개는 지뢰입니다만...

[신운]

일단 게임 소설 중 운영자 어쩌고 나오는 것은 빼고 읽어요;;

[BlindHal]

주라면님과 공감 저는 옥스타칼니스의 아이들을 읽고 그런 게임 판타지를 찾기위해 게임 판타지를 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