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정담에 놀러왔는데 첫페이지가 살벌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아아,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려는건지 ㄷㄷㄷㄷ
저는 지금 할일은 무지 무지 무지 무지 무지하게 많은데 뒹굴 뒹굴 뒹구르르르르르 탁; 으윽... 하는 느낌으로 지내고 있습니다. 책상이 깨끗하다고 집 청소를 미루는 것과 같은 상황이랄까요;; 후폭풍이 무서워요. 아하하하하하하하핫 ㄱ-
제가 전공과목 책 단체구매를 맡게 되었는데요, 통장에 돈이 몇백만원이 들어갔다 나올 생각을 하니깐 무시무시해져요. (한 과목만 230만원;;;) 제발 사람들이 돈을 재때 내야할 텐데 말입니다.
전공과목 이야기가 나와서 말입니다. 4과목이나 책이 원서에요! 두 과목은 번역본이 있어서 참고할 수 있는데 영어강의 하는 과목은 번역본도 없어요! 왓더헬!!! 이건 예습 복습이 문제가 아니라 한번 읽느냐 마느냐, 알아들을 수 있느냐 없느냐가 문제입니다. 갑자기 다른 사람들이 존경스러워져요.
뭐.. 제 사생활만 주저리 주저리 써놨네요. 그럼 모두 행복한 하루 되세요~~ 저는 몇 시간 후와 며칠 후에 다시 놀러오겠습니다. 그럼 안뇽히~
여담. 옛날보다는 사람들의 정신연령이 낮아졌다는게 맞는 말 같아요. 제가 벌써 20살인데 아직도 이렇게 행동하고 말하고 있는 것을 보면은요. 저는 행동하는게 중학생 때보다도 더 어려진 것 같네요. 하지만 어떡해요, 아직도 만으론 십대라 주장하는 꿈많은 피터팬증후군 환자인데요. 제가 이십대라는 것을 인정하는건 고3때 꿈꿔왔던 목록을 다 찾은 후가 될꺼에요,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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