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리리입니다.
나이는 꽃지는 28세.. 28청춘의 아줌마랍니다.
어제 머리가 너무 띵하면서 뒷통수를 누군가 세게 친것처럼 어지럽더니 집에 앉아만있어도 멀미가 나서 토하고 기침하고 난리도 아니어서 감긴줄 알았는데요.
감기라기엔 증상이 너무 심해 삼촌네 댁에 전화해서 물어봤더니 저혈압이랍니다..끙..
전 술도 안마시고 담배도 안피거든요.
그런데 벌써 이나이에 혈압이..ㅠ.ㅠ..
저혈압은 보험도 안해준다고 하길래 미리 보험 잔뜩 들어놓으려 합니다. 몇일전까지만 해도 보험 크게 생각안하고 쌩까고 있었는데 말이죠.
생각해보니 할아버님이 고혈압으로 돌아가셧고 아버님은 심근경색... 집안 내력인듯..T^T 언젠가 나에게 올 아이에게도 이 내력이 안따라왔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혈압약을 먹게 되면 계속 쭉 평생 먹어야 한다기에 안먹고 식이요법을 해보기로 결심했는데 뭔 먹는게 안 되는거가 이렇게 까다로운지..T^T 병원 식단은 별로 그거 가려서 안나오는것 같았는데..
삼촌왈, 건강보험공단에서 2년마다 1번씩 검진해주는데 좀 받아보지 그랬냐고 하시네요.
내가 알앗겠습니까? 흐흑..
어째든 저녁에는 저혈압에 대한 크리가 왔어요 ㅠ
지금은 제가 만들어둔 환상술사 스킬트리 노트를 보면서 크리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아아.. 다 삭제하고 다시 쓰면서 겨우 1일 비축분을 만들어뒀을뿐인데 또 날아가게 생겼습니다. 울고 싶어라..울고 싶어라 내마으으음~~~ 우앙~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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