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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아 처음으로 이말을 부쉈어요!

작성자
Personacon NaNunDa
작성
10.02.01 23:33
조회
462

"사람들 사이에 다리는 없다"는 말이있어요 나쓰메 소세키가 한말인지 마음에 적혀있던 말인지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제가 살면서 가장 통감한 말이지요... 수없이 느꼈던 벽을 오늘 처음으로 부쉈네요... 단지 대화가 된 것 뿐이아닙니다 스스로가 좀더 성장했습니다. 예전부터 알던말을 가슴으로 이해했다고 할까요? 스스로의 무력함도 같이 알았지만 스스로를 안다는건 굉장히 기쁜일이네요... 덧붙여서 이말도 절실히 배웠습니다. 어떠한 상황에서라도 설마를 염두해두지 않으면 안된다는거 ㅎㅎ 전 정말 염두해두지 않았는데 설마가 일어나서 정말 놀랍네요 ㅋㅋ 글로도 혹은 말로도 표현못할 상황이라 길게 적어도 무의미 하지만 조금만 적자면 3년통안 통하지 않던 상대와 처음으로 통했습니다 ㅋㅋ 정말 힘든일도 언젠간 이뤄질날이 올거라고 아무리 절망적이어도 그렇게 생각할수있는 힘을 오늘 얻었습니다 주저리 주저리 적고싶지만 ㅠㅠ 이정도만 할게요 그냥 축하해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이상하다고 생각하실지 몰라도 저에게는 충분히 기념비적인 일이에요!


Comment ' 9

  • 작성자
    Lv.1 닐니
    작성일
    10.02.01 23:36
    No. 1

    사정은 잘 모르겠지만 축하드립니다. 흐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단풍닢
    작성일
    10.02.01 23:36
    No. 2

    그 사람이 여자사람은 아니겠지요 -_-+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7 아옳옳옳옳
    작성일
    10.02.01 23:36
    No. 3

    그러니까 뭐, 아주아주 웬수같은 사람이 있었는데, 친해졌다는 그런 얘기인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탈퇴계정]
    작성일
    10.02.01 23:36
    No. 4

    바람을 바램으로 적으셨다면 축하하지 않았겠지만...ㅋㅋ
    정확히 무슨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축하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아옳옳옳옳
    작성일
    10.02.01 23:37
    No. 5

    ㅇㅏ, 그렇구나! 웬수라니 제가 생각해봐도 꽤 웃기네요,,ㅋㅋㅋㅋㅋ 여자사람이었구먼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1 광인자
    작성일
    10.02.01 23:38
    No. 6

    짝사랑!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아옳옳옳옳
    작성일
    10.02.01 23:40
    No. 7

    이럴 때 어울리는 노래는 역시 그거죠? はじめて君としゃべった 나루토 노래였던걸로 기억,,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NaNunDa
    작성일
    10.02.01 23:44
    No. 8

    사람들 사이에 다리는 여전히 없는걸까요?? ㅋㅋ하면서 다시보니 이거 진짜 여자와 관계된일같네요-_-; 그래도 마지막을 보시면 충분히 기념비적인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나와있으니 애초에 여자와 통한거면 당연히 축하받을 일이라고(여긴정담인데?) 말했을거에요 ㅋㅋ hobycacu님의 추측이 맞아요 제가 설마를 들이대서 오해가 생긴것 같네요 제가 말한설마는 스스로의 옳음에 대한 회의였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NaNunDa
    작성일
    10.02.02 00:33
    No. 9

    음...그냥 오해로 남겨둘걸-_-;;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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