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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Personacon 마존이
작성
10.01.23 06:23
조회
574

애들 두명 급하게 맡았어요,  엄마친구아들딸이라서.

아 근데 이것들 시끄러 미치겠어요 때리고싶어요. 허락도 안 맡고 집에있는 라면같은거 집어 먹고 아 거지발싸개들.

아무래도 그 아이들의 어머니께서는 어떻게 이 추운날에 일가친척도없는 그런 사람이 여행을가고 아이들을 친구네 집에 맡길수있는건지..

5일째 기생중. 밥먹고 피자를 시켜달라고한다. 못생긴 애가. 밥먹고.아.. 기생충들. 밥먹고 피자가 들어가면 내가 사줄수도. 아니 이쁘기라도하면 내가 사준다. 정정하고 안사줘 내가 왜, ㅜㅜ

민폐.. 우와..

아들이라는 놈은 우리 누나방에서 잘려고 찡찡거리는데..

이거 성질돌아서 미치겠어요

노골적으로 싫어함. 누나들이.

5시까지 컴퓨터하다가 제가 지금 겨우 하는거네요.

아 미치겠어 젖은수건 안면에 대고 재울까봐요 코골이도 심각하고

아 돼지코 뚱땡이들.  언제쯤 갈려나. 아들내미 딸내미 맡긴아줌마는 죽었나 소식이없어.


Comment ' 13

  • 작성자
    Lv.78 저냥그냥
    작성일
    10.01.23 06:29
    No. 1

    이번 일은 이해하시고 넘어가시는 것이 좋겠네요.
    그 정도 부탁 받아줄 정도면 부모님끼리 친분이 상당하겠네요.
    그 애들 부모님되시는 분이 만만이 보던지요..
    친정도 있고 시댁도 있는데 친구에게 맡기고 간다라...
    하지만 다음부터는 강력하게 부모님께 어필하세요. 지금 불편한 것때문이 아니고 예방 차원에서요..
    그런데 애기들은 낯 가리지도 안나봐요. 피자사줘 하고요. 하하하 죄송한데 재밌네요..
    뭔 여행을 오래가나봐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자공
    작성일
    10.01.23 06:31
    No. 2

    애들 무섭게 잡는 게 답입니다.
    때리거나 폭언을 하거나 그러진 못하겠죠. 해서도 안 되지만.
    제가 예전에 유치원 캠프 알바하면서 터득한 건데, 말썽꾸러기, 미운 일곱살 애들을 때릴 수도 없고, 그렇다고 욕할 수도 없고.
    그래서 생각한 게 분위기를 잡는 거였습니다. 애들이 말을 안 듣고, 너무 천방지축으로 날뛸 때 써먹으니까 좀 편하더라구요. 인솔하기도 쉽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자공
    작성일
    10.01.23 06:33
    No. 3

    감정적으로 대해서 화를 내면 마존이님만 더 손해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마존이
    작성일
    10.01.23 06:33
    No. 4

    애들한테 화내는성격은 아니고요. 분위기 깔고 말하는 정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자공
    작성일
    10.01.23 06:37
    No. 5

    근데, 애들이 귀여우면 웬만하면 '하, 이 녀석들' 이러면서 넘어가게 되잖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마존이
    작성일
    10.01.23 06:39
    No. 6

    전혀 귀엽지않아서 문제... 제발 오늘 오후쯤이면 나가길 빌려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千有貴緣
    작성일
    10.01.23 06:47
    No. 7

    그보다..엄마 친구 아들, 엄마 친구 딸이라니요..
    잘 해주세요..
    나중에 성공하는 녀석들..(응?)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상상잠자리
    작성일
    10.01.23 07:59
    No. 8

    이래서 나는 애들이 싫어...
    뭐 가끔 귀여운 짓도 하곤 하지만...역시 싫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Flex
    작성일
    10.01.23 10:50
    No. 9

    미운 네살이면 답이 없음. 정말 어린이집 현직 선생님이 친구인데, 선생님인 자기도 미운네살한테는 울컥할때가 한두번이 아니라던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하늘색
    작성일
    10.01.23 14:24
    No. 10

    일부러 성질 낼 것 없이

    아이들은 싸늘하게 대하면 못까붑니다. 제가 여러번 해봐서 알아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7 공독
    작성일
    10.01.23 14:26
    No. 11

    따끔하게 혼을 내시지… 엄연히 주인이시고 애들은 손님인데. 아무리 애들이라지만 저렇게 버릇 없게 내버려두지 마시고 함부로 깝치지 못하게끔 혼을 내줘야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1 회색물감
    작성일
    10.01.23 14:28
    No. 12

    5일...;;;좀 심하긴 하네요. 안되는 건 안된다고 선을 그어주심이 좋을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9 logos
    작성일
    10.01.23 19:05
    No. 13

    미운 네살 때리고 싶은 7살 좀더 높은 버전도 있습니다 ;;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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