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이야 시즌3까지 나오고 캐릭터가 10개씩 되고 퀘스트가 던전이 되고 대전 벨런스가 개판이지만.... 저에게 있어 그랜드체이스는 특별한 게임입니다.
왜냐? 하면 초기 그체를 하신 분들이라면 아실 거예요. 무려 세계관이 '여성상위'라는 것을(오오오)!! 비록 라스 나오고 은근슬쩍 사라졌지만(OTL).
여기서 시작. 3명의 미소녀(응?)는 대륙을 말아먹은 마왕 카제아제를 추적해 결국 끔살(안돼!)합니다. 이 스토리를 이용해 제 필력을 키웠습죠. 어떻게? 게임 스토리를 비꼬고 제멋대로 만들고 덧붙여서... 오오 세상에, 이쯤 되면 게임 가지고 만든 소설이 아니라 캐릭터 이름만 가져온 독자적인(..) 소설이라고 해도 좋을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세상에.
언제부터 썻더라, 비록 블로그에나 올리고 끄적이던 수준에 불과하지만 세월이 5년에 다다르니(엉?) 이젠 그체 소설이 아니라 완전 판타지 소설이 되더군요. 르응.
패러디 소설의 최강이 탈혼경인이라면, 제 스스로 말하는 거지만 게임 소설의 최강은 저라고 말해봅니다 '-'. 어머. 개소리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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