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존해서는 안된다.
무협과, 판타지는 그 존재 자체가 지속 되는 이유는 화끈한 무언가라로 여기시는 분들이 많은 줄로 압니다.
하지만 단순히 배틀물로 시작해 배틀물로 끝나는 시대는 한 물 갔습니다.
ㅠ..ㅠ
이젠 새로운 첨가물을 조사버려야 합니다.
하이코미디.
하아아~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손가락을 딱! 하고 퉁겼고... 영감을 받아 키보드를 열라 두들기는데...
에고... 벌써 몇번이나 갈고, 엎고 새로 쓰기를 반복.
휴우 새로운 것은 역시 힘들군요.
그리고 개그물이 이렇게 어려운 것이라니... 평소 친구들 사이에서 개그존으로 불리던 저인데...
하이코미디 한마디로 수준 높은 고차원적인 개그를 뜻한다. 혹은 일정한 세계관을 가진 문화를 바탕으로 공감대를 형성한다.
일종의 마니아서비스북인것이다.
여기서 더 욕심을 부리고 그것이 성공한다면 명작이 된다.
에에~
그래서 구국의 결단을 내렸음메.
판타지에 별 감흥을 못한 대중(일반 독작 혹은 비독자)에게 어필하고 그들을 일정한 문화세계관에 끌어들이는 원동력.
기존의 팬들에게 의문 없는 공감을 무의식적으로 느끼게 하고 웃음을 자아내게 한다.
중요한 것은 서로 어울릴 수 없는 물과 기름 같은 극대 개념층을 흡입력 있게 빨아들인다.
이게 관건.
새로운 도전이므로. 기존 상식을 타파하는 파격을 선보인과 동시에 일정한 선을 넘지 않으면서 독자에게 익숙한 배경을 깔아줘야 한다.
어렵군.
성공한다면...
기존 장르팬을 넘어선 새로운 독자층을 장르계의 편입.
실패는 기존 장르팬에게 몰매 맞고 묻힌.
가장 무서운
반응은...
냉무.
처음에는 단순한 호감으로 그 다음은 거부할 수 없는 유희가 되었으나 시간이 가면서 늪에 빠지는 기분이다.
흠냐흠냐
글꽝 심정. ㅠ.ㅠ
진이 빠져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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