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 저는 1월 16일 후지기수 정모를 가기로 했었죠...
ㅇㅅㅇ. 그 날은 정모를 가기 위해 출발을 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했습니다.
먼저, 같이 가기로 한 사람이 저와 동갑이신 분이었고, 말을 놓고 서로 친해진 후, 고속버스를 타는데, 저는 맨 뒷좌석에서 바로 앞에번줄 왼쪽 창가자리였고, 제 오른쪽에는 여자분, 제 앞쪽에도 여자분, 제 앞쪽 옆에는 저와 같이 가기로하신 분이었습니다.
여자분들은, 제 오른쪽에 앉아있는 사람은 몇 살인지는 모르겠으나, 빨간 립스틱을 무지 진하게 칠해놓은, 노티나는 분이었고, 앞에 있는 분은, 글쎄요... 얼굴이 완전 사각형이라고 해야 하나... 짱구의 아빠 처럼 사각형인 분이셨습니다.
갑자기 저와 같이 가기로 하신 분이, 여자분들에게 말을 걸어서 무언가 말을 하려고 하시더군요.
저는 속으로
'아... 이 ㅅㅋ가 또 무슨 말을 하려고......' 라는 생각을 했구요.
그 분은
"하나만 묻겠습니다. 능력자이십니까. 평범한 분이십니까?"
......... 저도 왜인지는 모르나, 그걸 물어보니.
'아... 다행이다.' 라고 생각을 했었던..
아무튼 이렇게 저렇게 계속해서 가다가, 저는 그 분과 헤어지고 축제를 보러 가게 되었습니다.
그런게 축제가 학교 강당에서 하는 것이었고, 제가 아는 애들도 꽤나 많았습니다.
갑자기 스테이지 위에 윤아(아이돌)가 올라와서는
"같이 노래부르실 분?"
하는 거에요. 저는 윤아와 친하다는 설정(제가 아는 여자사람중에 윤아라는 애가 있어서...)... 친구들이 올라가라고 해서 윤아와 듀엣을 불렀어요. (무슨 노래인지 기억도 안 나고, 노래를 불렀던가...;)그리고 앵콜을 받으며 제 자리로 돌아가 앉았는데, 제 친구들이 사라졌더군요. 제 뒤에는 별로 친하진 않지만 서로 얼굴과 이름을 아는 애가. "아... 쉬바... 물인줄 알았는데 술이야... 으윽." 하고 있었고요......
저는 친구들을 찾으러, (갑자기 고등학교 강당에서 중학교로 탈바꿈)저희 교실에 갔는데, 평소에 친하진 않지만, 서로 이야기도 하고, 충돌도 꽤 있던 애가 저에게 시비를 걸고,,, 걔가 먼저 날린 로우킥에 짜증이 폭발해서 로우킥만 10대 정도 갈겼습니다. (물론 꿈이라 제 몸이 너무 답답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마구 때렸죠. (전 안 맞았습니다. 올레!)
그리고 또.......... 기억이 안 나네요. 아 맞아! 윤아랑 듀엣을 부르고 내려와서 자리에 앉으려고 가는 도중에, 문피아가 생각났어요.
'아... 문피즌들이 윤아랑 노래 불렀다 하면 뭐라고 생각할까... 거짓말이라고 하겠지? ㅋ 우리 학년인뎀 ㅋ'(물론 윤아와 저는 학년 차이로 4살, 나이 차이로 5살이 납니다만 ㅇㅂㅇ;)
아무튼 뭐 꿈이 꽤나 스펙타클 했던듯. 내용이 점점 산으로 갔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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