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N사의 S*즈에서 글을 읽는데 그곳은 재벌물이 좀 약한 느낌이 들어 재벌물은 이곳 문피아에서 즐겨 읽고 있는데 음냐~ 댓글들이 전반적으로 살벌하단 느낌을 받았습니다. 스토리 흐름을 아예 전반적으로 개압하려는 댓글도 심심치 않게 발견되고요.
제목에 살짝 낚여 읽기 시작한 어떤 작품은 제 기준에선 스토리 진행이 별 문제가 없고 재밌는데 “하차 각이다.” “주인공이 환생은 왜 했냐”“작가의 뇌 정신상태가 이상하다”“지금이야 무료라 읽어주지만 유료로 가면 망한다” 등 댓글들이 하도 난리를 치니 글의 내용에 상관없이 그냥 보기 참 거시기했습니다.
이건 뭐 이유없이 숫제 죽어라!!!!! 뚤까 패는 느낌?
다른 재벌물들도 매한가지 똑같은 분위기로 왜 그렇게 스토리 진행에 개입하려드는지 모르겠더군요.
저 같으면 진즉에 글 접고 탈출하고도 남았을 것인디 글쓰는 작가님들은 묵묵히 쓰더군요. 그걸 보니 확실히 문피아에서 글 쓴다는 것은 대단한 멘탈을 가지고 있어야하는구나라는 생각이 팍팍 듭니다.
이상으로 아침부터 주저리주저리 떠든 독자 1인이었습니다.
평안한 하루들 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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