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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Personacon 구름돌멩이
작성
09.12.27 23:46
조회
724

넵, 요즘 종강하고 잉여잉여중인 율무차입니다.

곧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캠프에 교사로 참여하게 됩니다!

원래 애들 엄청 무서워하는데ㅠㅠ

평생 무서워할순 없으니ㅎㅎ도전삼아 신청!

그, 그런데 왜 나는 초등학교 2,3,4학년 반에 걸린거지...ㄱ-

남자애들이 대다수..ㄱ-

도대체 어떻게 놀아줘야 할까요;ㅅ;

하루 종일 노는 건 아니고 밤에 잠깐 레크리에이션 해주려고 하는데 딱히 좋은 생각이 안 나네요. 닭싸움이 완전 진리인가...;;

아, 글고 장기자랑도 준비하래요..

..........얘네들 데리고 뭘 하라고라;ㅁ;?!

전 춤, 노래 다 빠이빠이인데.. ㅠㅠㅠ

어쨌거나, 어떻게 하면 애들이 재미있어할까요???


Comment ' 19

  •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09.12.27 23:48
    No. 1

    무조건 무섭게 하세요. 무조건 무섭게.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참 병X 같지만.
    어려서 일일 교사나 교생 오면 엄청 무시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구름돌멩이
    작성일
    09.12.27 23:49
    No. 2

    후덜덜덜

    나 쉽지 않은 뇨자ㅡ_ㅡ 의 포쓰를 날려야 하는 건가요;ㅁ;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진아(眞牙)
    작성일
    09.12.27 23:50
    No. 3

    헉! 율무차님 뇨자였어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5 악어집
    작성일
    09.12.27 23:51
    No. 4
  • 작성자
    Personacon 교공
    작성일
    09.12.27 23:55
    No. 5

    여자선생님이면 반은 이미 무시당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거기에 좀 잘 해줬다가 만만하다는 인식을 주게 되면 그때부터 애들을 통제할 수 없게 됩니다. 교생 때 중1애들 살짝 풀어줬다가 피봤습니다. 선생님이 오셔서 수습했지요. 잠깐이었지만 참... 그리고 과학의 날에도 한 여교생선생님과 같이 중1 한 반에 들어간 적이 있었는데 그 선생님 말은 아예 안 듣고 제 말은 조금 듣는 척이라도 하더군요.
    처음에는 무조건 엄하게, 그리고 조금 친해지면 그때 분위기를 봐서 적당히 풀어주면 될 것 같아요. 그 와중에서 기어오른다 싶으면 다시 엄하게 하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5 성류(晟瀏)
    작성일
    09.12.27 23:56
    No. 6

    장기자랑 스테이지 마술 하나 하시면 됩니당.
    <a href=http://coolmagic.co.kr/
    target=_blank>http://coolmagic.co.kr/
    </a>

    제가 마술할 때 자주 애용하던 사잇흐 -_-乃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구름돌멩이
    작성일
    09.12.27 23:59
    No. 7

    애들은 일단 잡아야 하는건가요..ㄱ-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교공
    작성일
    09.12.28 00:03
    No. 8

    개념있는 애들이 모여있다면 모르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중구난방 천방지축으로 날뛰는 애들 사이에서 당황해 어쩔 줄 몰라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실 수 있을 겁니다.. 아마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매미검사
    작성일
    09.12.28 00:04
    No. 9

    책장 한번 발로 차면 게임 끝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꿀도르
    작성일
    09.12.28 00:05
    No. 10

    일단....그반의 짱을 잡아야..==;...
    남자라면 이렇게 하는데 여성분이면........음....;;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54 소설재밌다
    작성일
    09.12.28 00:05
    No. 11

    마루타가 필요하죠. 으잉?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小雲
    작성일
    09.12.28 00:06
    No. 12

    흠 군대서 신병오면 잡고 봅니다 왜냐 개기면 한없이 개기기 때문에 학교도 똑같아요 가서 일단 잡아야합니다. 패는 거는 안되니 기합이나 명수옹의 호통~! 이런거 이겟죠. 장기자랑은 코믹댄스 이런거 좋죠~ 차력~
    아무것도 안되면 웃기는 걸로 가는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교공
    작성일
    09.12.28 00:09
    No. 13

    그리고 애들끼리 장기자랑 시켜도 끼 있는 애들이 잘 할 겁니다. 직접 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적절한 상품만 준비하시면 될 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9 logos
    작성일
    09.12.28 00:32
    No. 14

    교대생입니다- 학생들을 지도하는건 무척이나 어렵습니다.
    게다가 초등학생은 ..
    학생은 기본적으로 선생님에 대한 존경심은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그 존경심이 선생님의 행동으로 점차 깎여 나가지요 -_-
    점수만 깍이지 않으시면 뭘해도 선생님의 말을 귀기울입니다.
    교육이 아닌 레크레이션분야를 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발음과, 열성적인 태도로
    손발이 오그라드러도 크고 적극적으로 행동하시면 됩니다.
    레크레이션 과목은 인터넷에 쳐보시면 쉽게 나오니 검색하시면됩니다.

    미리 지도안을 짜서 가시는것이 좋습니다 ;D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슬로피
    작성일
    09.12.28 00:48
    No. 15

    ㅋㅋ율무차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ㅋㅋㅋㅋㅋ

    요새애들 일단 만만하다 싶으면 조낸 무서워요.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푸른봉황
    작성일
    09.12.28 02:18
    No. 16

    초딩 234학년...
    제가 들은게 사실이라면
    그나마 1학년이 아닌게 다행인듯..;;
    아무튼 어쩌던 저쩌던 얕보이면 안된다는건 맞는것같더군여.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글꽝
    작성일
    09.12.28 03:50
    No. 17

    뽀뽀해주면서 놀아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무영신마괴
    작성일
    09.12.28 13:01
    No. 18

    초등학교.. 짐승을 인간으로 만드는곳이라고 하더군요.;;ㅇㅇ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달새
    작성일
    09.12.28 13:21
    No. 19

    차렷 열중쉬어 앞으로 취침 일어나 뒤로 취침 일어나 제대로 안 합니까? 10초 안에 학년별로 헤쳐 모입니다. 알았습니까?
    일. 이. 삼. 사....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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