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재밌더군요. 2시간 40분짜리 영화였는데
이해는 잘 안갔습니다.
오늘 개봉날 딱 맞춰서 여자친구랑 갔는데
3D는 완전 매진! 그냥 오리지널은 자리가 있더군요.
하지만 3D자리 겨우확보해서 봤습니다.
자리가 구석탱이,완전 테러블이였지만 나름 3D안경쓰고 보니까
볼만 했습니다.
그래픽은 끝내줬고, 스토리도 뭐 나름 굿...(이해도 30%)
보면서 "와... 이거 와우하는 사람들보면 재밌겠다. 판타지 좋아
하는 사람들도 보면 재밌겠다.."
요런 생각만 들었습니다.
재밌고, 돈이 아깝지는 않은 영화.
무비데이도 아닌데 오늘처럼 시네마에 사람많은건 처음봤습니다.
한국도 아마 개봉한거 같은데 판타지 좋아하시는 분은 꼭...
혼자라도 가서 보세요!!! 재밌습니다.
영화시간도 길어서 돈이 안아깝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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