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본인을 얼마정도 가꾸시나요?
혹시 머리에 무언가를 바르거나 얼굴에 비비정도 발라주시나요?
요즘은 남성분도 화장을 하신다고 들어서요.
어제 친구를 만났어요.
오랜만에 만난 친구는 여전히 원피스가 잘 어울리는 예쁜 모습이고 완벽한 모습인데,,,
악세사리 구두와 지갑과 가방과 화장까지...몸매도 아주 날씬합니다....
저는 너무 바빠서 아직 머리도 못했고, 신발도 운동화를 신고 대충하고 나가니 약간 자존감이 내려가는 느낌이네요.
한국은 일단 오면 머리부터하고 옷도 좀 사입고 친구들을 만나야 합니다..
아니면 혼자서 어디 촌동네에서 살다 온 사람처럼 붕 떠있는 모습이거든요.
유독 외모에 집착하는 나라다 보니 비슷하게 하고 다니지 않으면 좀 불편하네요.
화장품도 장만해야하고요..
제가 사는 나라는 화장하는 사람이 한국여성분들 아니면 많이 없거든요... 그래도 그곳에선 저도 나름 화장하는 사람인데,,,이곳에 오면 일단 몇가지 유행색을 사서 얼굴에 그리고 다녀야합니다..
요즘은 유행이 빨간 립스틱에 검정색 아리라이너를 하는 모양이네요...
옷은 짧은 반바지와 티셔츠, 혹은 프릴이 달린 원피스 종류인것 같네요...
돈들어갈일만 있어요..ㅜㅜ
남성분들은 화장을 많이 한 여성이 좋은가요? 외모도 좀 가꾸고요...
화장품이 비싸서 고민 좀 하고 사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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