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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55 [탈퇴계정]
작성
19.05.30 21:05
조회
494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3545739


아래 지하철 추행 조작 논란 글이 올라왔었는데 짜집기 영상과 감성팔이로 자기 동생은 무죄라고 주장하며 여러 사람 낚더니 여론 반전되니까 마지막 글이라면서 끝까지 감성팔이한 후 빤스런 하네요. 이 사람 전에 쓴 글도 있는데 그건 여론 나빠지니까 그냥 ‘죄송합니다’ 한 마디만 하고 잽싸게 썼던 글 세탁했는데 이 글도 과연 그럴지 모르겠네요.


끝까지 동생한테 당한 피해자나 자기가 완전 사기꾼으로 몰아넣은 경찰들한테는 사과 안 하고 속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한테만 사과하는게 인성 보여주는 듯


PS. 결국 여론 안 좋아지니까 글 삭제하고 튀었네요.



Comment ' 12

  • 작성자
    Lv.95 dlfrrl
    작성일
    19.05.30 21:38
    No. 1

    역시 아무리 절절해도 일단은 입닥치고 기다려보는게..

    찬성: 6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5 [탈퇴계정]
    작성일
    19.05.30 22:03
    No. 2

    그동안 경찰, 피해자 욕해대던 사람들만 우습게 됐죠. 뭐 자업자득이지만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60 비바도
    작성일
    19.05.30 22:02
    No. 3

    어린동생이래서 20대인줄 알았더니 40대 후반.... 거기에 재범인 걸 글쓴 사람은 알고 있으면서 숨겼다죠..ㄷㄷ 오ㅑ 상상도 못한 정체!

    찬성: 1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5 [탈퇴계정]
    작성일
    19.05.30 22:33
    No. 4

    진짜 어이가 없죠. ㅋㅋㅋㅋㅋ

    찬성: 2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 k7******..
    작성일
    19.05.31 22:27
    No. 5

    어려서 40대옄ㅋㅋㅋ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단솔
    작성일
    19.05.30 22:09
    No. 6

    저런 극단적인 사고를 볼때 마다 느끼는건대

    1960년대 일본에 노동운동은 대한민국과는 비교도 할수 없게 과격파들이

    극단적인 생각과 행동으로 자신들의 주장을 표현햇습니다

    그결과는 참혹할정도로 과격파들은 소멸 됨니다

    보수와 진보가 정치에 전부는 아님니다 진정한 정치의대표 세력은 중도 지지 자 들 입니다

    과격한 행동과 말은 그 중도 지지 자들에게 외면을 받앗고 그 결과로 소멸 햇습니다

    지금 페미의 행동은 여성분들의 여권신장을 50년 전으로 되돌리는 행동과 말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 합니다

    이러다가 10시 이후 보호자 동의 없이 여성들은 못돌아 다니는 통행금지라도 하자 그럼 여성대상 범죄율의 통계는 떨어진다

    지금 여의도에서 꿀꿀 대는 분들을 보면 이런말이 안나온다는 보장이 어디에 있을까요

    마사오가 통행금지를 한건 범죄율 감소 와 사회안정이란 명목 이엿다는걸 잊지 말았음 합니다

    찬성: 0 | 반대: 14

  • 답글
    작성자
    Lv.55 [탈퇴계정]
    작성일
    19.05.30 22:33
    No. 7

    하고 싶은 말은 대충 알겠고 극성 페미가 문제라는 건 동의하지만 전 이 사건에서 느껴야할 건 반페미 여론에 물타기 해서 죄인을 극성 페미의 피해자로 포장하는 감성팔이, 혹은 별 것도 아닌 일로 타인을 극성 페미 취급하는 마녀사냥 같은게 상당히 늘었다는 것 같습니다. 곰탕집 성추행 사건이야 진짜 억울하다고 보지만 그런 여론에 물타기하려는 움직임이 나온다는 건 정말 문제가 크다고 보거든요. 저 형이라는 사람이 짜집기한 유튜브 영상이나 아니면 원래 감성팔이 하던 포스팅에 올라온 경찰 비난 (심지어 피해자 비난도 꽤 있었음) 은 정말 슬쩍 훑어봐도 병적인 수준이었습니다. 이게 다 극성 페미가 이런 분위기를 초래해서 그런거라 주장할 수도 있지만 그건 흑인이 백인한테 비슷한 일 당해도 BLM 탓하는 거랑 같다고 봅니다.

    찬성: 5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5 dlfrrl
    작성일
    19.05.30 22:36
    No. 8

    헐..이 사건에 대해서 왜 이런 반응이..? 이해불가. 최근 상황에 저도 불만 많지만 몰카범이 성추행 후 감정에 호소해서 선동한 이 사건에서 페미니즘의극단성을 욕하시다니?

    찬성: 10 | 반대: 0

  • 작성자
    Lv.79 감자깡
    작성일
    19.05.30 23:17
    No. 9

    전과가 현재 사건의 죄를 판단하는 근거가 되선 안 되죠. 붐비는 지하철에서 3명이나 되는 사복경찰이 둘러싼 상태로 저런 영상을 찍었다는 점과 현행범으로 잡지 않고 한달이나 되는 시간을 뒀다는 점이 이상하게 보일 수 밖에 없죠. 만원지하철에서 실상 저 정도 접촉은 얼마든지 일어나는게 가능하다는 점이 네티즌들이 민감하게 반응한 부분들이겠고요. 여론전을 하려고 사실을 숨긴 점은 비난받아 마땅하지만 사건 자체로 봤을 땐 충분히 문제제기를 할 만하다고 봅니다. 원심이 뒤집힐 상황은 아니라고 보지만요.

    찬성: 3 | 반대: 7

  • 답글
    작성자
    Lv.55 [탈퇴계정]
    작성일
    19.05.30 23:52
    No. 10

    애초에 전과는 현재 사건의 죄를 판단하는 근거가 되지 않죠. 대신 형량에는 영향을 끼칩니다. 다소 세보이는 형량은 전과가 있는 사람이라면 충분히 이해가 가죠. 네티즌들과 이 형이라는 사람이 분노했던 걸 몇 개 살펴보자면

    1) 6개월의 형량이 너무 과하다.

    초범도 아니고 전과자라면 6개월의 형량은 전혀 이상할 게 없습니다. 글쓴이는 동생을 "어리숙하고 순진해서 손해만 보고 살아온 착하고 불쌍한 동생"이라고 표현하면서 옛날에 저질렀던 54회의 몰카에 대해서는 쏙 빼먹었죠. (나중에 알려지니 몰카를 2년동안 짧은 반바지 수위도 아닌데 뭘 그러냐는 식으로 적반하장으로 따졌습니다) 그걸 몰랐던 네티즌들도 이런 걸로 6개월 형량이라는게 말이 되냐며 분노했고요. 하지만 전과자라면 이 형량은 충분히 납득 가능합니다.


    2) 경찰이 누명을 씌우려고 동생을 밀었다. 만원 전철에서 여성에게 안 닿으려고 힘 빼고 있었는데 경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닿은거다.

    풀영상 보면 이건 아니라는 걸 알 수 있죠. 웃긴건 이 사람 풀영상은 내리고 자기가 짜집기한 영상만 계속 유튜브에 남기고 있더군요. 그리고 짜집기한 영상에서 저 정도의 접촉은 얼마든지 일어난다고 네티즌들이 말했던거지 풀 영상이 공개된 이후 여론은 상당히 뒤집혀졌습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 board/park/13537319
    솔직히 저정도가 "얼마든지 일어나는게 가능하다"는 레벨의 접촉은 아니라고 보이네요. 더구나 건드린 부위를 보면 더더욱요.


    정작 웃긴건 제일 의아하게 생각할 수 있는 "경찰이 영상찍고 한 달이나 아무것도 안 했다"라는 것에는 글쓴이가 강력하게 태클을 안 했다는거죠. 그냥 경찰 함정 수사가 잘못되었다, 전과자라고 함정 수사 대상이 된다는 건 너무 잔인하다 를 지금 글쓴이가 앵무새처럼 리플이나 글에 반복해대고 있는데 정작 경찰의 설명은 이 사람 전과자여서 그런게 아니라 이 영상 찍기 며칠 전 다른 여성을 강제 추행하려는 수상한 짓을 했기에 그런거였다 였습니다. 거기에 대해선 글쓴이가 두리뭉실하게 넘어가고 해명이 없네요.

    여튼 동생이 전과자라는 사실을 감춘 거 외에도 여론이 뒤바뀔만한 이유는 충분히 있었다고 봅니다.

    찬성: 12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0 고지라가
    작성일
    19.05.30 23:55
    No. 11

    역으로 추측해 본다면, 치한으로 의심되는 사람이 자주 나타나는 곳에 잠복. 확실한 증거를 위해 동영상촬영을 한것일 수도 있습니다.

    찬성: 6 | 반대: 0

  • 작성자
    Lv.97
    작성일
    19.05.31 07:00
    No. 12

    와...내 분노 돌려내...괜히 화냈네요...인터넷 낚시꾼들..

    찬성: 3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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