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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어휴... 몸은 편한데..

작성자
Lv.28 허약남
작성
09.09.01 20:43
조회
476

제가 오늘 학교 야자를 튀었거든요?

그게..축제 준비한다고 다른 애들도 많이 야자 안하고

오늘은 영.. 마음이 심란해서리...

튀어서 집에 도착해서 컴퓨터하고 좋게 보내고 있었는데...

방금 전화 왔어요 같은 반 친구한테

"야.. 걸렸어.. 내일 와보면 알거야.."

...................................................................

어이쿠야..ㅋㅋㅋ

미치겠네요...

담임선생님 때리는거 아픈거로 유명한데...

거기다 저번에 걸렸던 애가 10~20대 맞았나?

2대 맞아도 아프고 한달동안 피멍이 드는데...

어잌후...내일 죽겠구나...

내일이 무섭네요...

하...어떻게 할까요?ㅋㅋㅋ

나 미쳤나봐 왜 지금 웃음이 나오지...ㅋㅋㅋㅋ


Comment ' 22

  • 작성자
    Lv.36 겨울바른
    작성일
    09.09.01 20:48
    No. 1

    그냥 째요. 자율이잖소? 오늘은 내 기분도 좀 거시기 하고, 애들도 몇 없을 것 같아 집에서 휴식을 취했소이다. 무슨 문제라도 되시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8 허약남
    작성일
    09.09.01 20:51
    No. 2

    겨울바른님 Coooooooooool!!!~~~

    담임선생님이 좀 늙으셔서 뭐라고 할까.. 어쨋든..
    담임 선생님께 말을 안하고 튀었으니... 맞을 가능성100%
    말했으면 안빼줬을거라..튄거지만 말이죠..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6 과곰
    작성일
    09.09.01 20:51
    No. 3

    자율이 자율이 아닌현실입니다 ㅋㅋ 강제자율학습......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무적철매
    작성일
    09.09.01 20:54
    No. 4

    이 상황을 즐기세요~
    제 고3때가 생각나는 군요~
    눈치보다 야자 쨌는데 다음날 담임이 부를때 그때의 짜릿함 ㅋㅋㅋ
    엉덩이도 덩달아 짜릿해지고 ㅠ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6 과곰
    작성일
    09.09.01 20:56
    No. 5

    철매님 그 짜릿함이 야자를 째게 만들죠 ㅋㅋㅋ
    조회때 선생눈에 안튈려고 자지도 않고 눈에 띄게 공부하지도 않고 딱 중간만 하는 연기력향상.그리고...맞을 순번이 줄때마다 그 스릴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8 허약남
    작성일
    09.09.01 20:56
    No. 6

    무적철매님 조언 감사ㅋㅋ
    어차피 맞아서 죽을 것도 아니고
    사나이 한번죽지 두번죽나ㅋㅋㅋ
    쿨하게 나가볼게요..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9.09.01 20:57
    No. 7

    자율이라면 한번 신고해 보시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물론 신고해서 이겼다는 정보 좀 얻으셔야 가능<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Gony
    작성일
    09.09.01 20:58
    No. 8

    피멍이라니...
    과잉체벌로 잡혀갈만한 수준인데요.
    사진찍어서 교육청 올려주면 난리날겁니다.
    ㄲㄲㄲ
    그런데 담임은 왠지 미운정같은게 들어서 그렇게 못하지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8 허약남
    작성일
    09.09.01 20:59
    No. 9

    어이쿠...학교 계속다닐건데...신고는 무슨..
    그냥 죽도록 터지고 말죠..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8 허약남
    작성일
    09.09.01 21:01
    No. 10

    근데 후회가 되기도하네요..
    집에 왔는데 할것이 없어요!!!ㅋㅋㅋ
    그래도 학교에 있으면 무슨 감옥에 있는기분이라...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악어집
    작성일
    09.09.01 21:02
    No. 11

    아주 유명한 명언이 있어요. 아실 듯?
    포기하면 편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8 허약남
    작성일
    09.09.01 21:04
    No. 12

    ....크크크 포기하면 편하다..
    어차피 안 맞을거 포기한지는 오래고 덜 아프는게 목표..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3 소설재밌다
    작성일
    09.09.01 21:08
    No. 13

    제가 다니던 학교에는 하나의 전설이 전해져 내려옵니다. 학교 최강의 무인으로 소문 난 국사선생이 야자를 재낀 한 학생의 엉덩이를 봉으로 내려치니, 그 학생의 뒷주머니에 있던 열쇠가 부러졌더라, 하는 신빙성 없는 전설.

    그러나 국사선생이 무술의 달인인 건 사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1 CReal
    작성일
    09.09.01 21:13
    No. 14

    전 야자라는걸 해본적이 없는뎁쇼 ㅋㅋ 고등학교때 담임선생님한테 전 학교에서는 자습 못합니다 라고 말하고 빠졌음. 담임선생님도 쿨하게 빼주셨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8 허약남
    작성일
    09.09.01 21:16
    No. 15

    C-Real님 진짜 부럽...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sydm
    작성일
    09.09.01 21:24
    No. 16

    크크..... 야자는 빼먹는게 제맛이죠... 고3때 빼던 야자가 진짜 제맛이였는데.. 쩝쩝 요즘은 그런 걸 느낄수가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6 wasd
    작성일
    09.09.01 22:25
    No. 17

    고삼때 야자뺴먹고 친구들이랑 겜방가던 그 느낌
    평생 다시 못 느낄듯 그때 진짜 재미있었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메뚜기쌀
    작성일
    09.09.01 22:39
    No. 18

    친구분의 거짓말 이었을 가능성도..? 허람님 공포에 부들부들 떨고 계시라고..ㄷ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8 허약남
    작성일
    09.09.01 22:46
    No. 19

    ....설마요...
    만약 그거라면 100% 먹힌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桃李不言
    작성일
    09.09.01 23:35
    No. 20

    내일은 결석하는 겁니다.
    신종 플루땜시 병원간다고...
    모레 학교가면 괜찮지 않을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姮娥
    작성일
    09.09.02 00:01
    No. 21

    신종플루의심환자면 등교를 아예 못하는거 아닌가용?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0 시상[是想]
    작성일
    09.09.02 00:26
    No. 22

    아프면 됩니다. 배 드러내놓고 창문 다 열어놓고 자세요. 그리고 창백한 얼굴로 학교에 가서 조퇴. 'ㅅ' 아니면 엎드리기신공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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