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재미있게 보는 tvn 롤러코스터의 <막장 극장> 줄거리입니다.
경호(남주인공)는 은주(여주인공)와 결혼하기 약속하였고 은주는 그녀의 엄마를 경호의 집으로 데려간다.
그런데 그녀의 엄마와 경호의 아빠가 서로를 보고 놀래는데 알고 보니 둘은 예전에 결혼한 사이였고 은주는 그들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였다. 즉 경호와 은주는 남매사이. 경호는 이를 알고 술을 마시면서 슬퍼하는데 엄마가 나타나서 사실 그녀가 경호 아빠랑 결혼 하기 전에 사랑하는 사람이 있었다. 음악하는 사람이었는데 그와의 사이에서 아이를 가졌고 그게 바로 경호다. 그러나 그자는 떠나고 지금의 경호 아빠를 만나 결혼했다.
즉. 경호와 은주는 남남인 셈이다. 그래서 결혼을 했다.
그런데 이때 은주의 동생인 가은이 나타나게 되고 이 둘은 서로 사랑하게 된다. 경호는 은주에게 이혼을 요구하지만 이혼하면 경호에게 재산을 한푼도 안준다고 경호아빠가 말한다.
이에 은주의 동생 가은은 차로 은주를 친다. 당시 가은은 임신상태. 은주가 행방불명 되자 경호는 가은을 데리고 집으로 가서 처제와 결혼하겠다고 한다. 여기서 또 밝혀지는 사실. 가은은 은주의 친동생이 아닌 입양한 아이였다. 그래서 결혼 허락.
그런데 얼마 후 은주가 점을 붙이고 민소희가 돼서 나타난다.
처음엔 못알아보다가 점을 떼니까 알아본다.
다들 놀라는 와중에 은주의 엄마가 기절하자 경호 아빠가 하는 말
“여보. 아니 사돈. 아니 여보.”
그런데 또 가은이 기절한다.
그러자 경호가 하는 말
“여보. 아니 처제. 여보.”
둘은 병원에 실려간다.
가은의 병명은 급성골수성 백혈병. 한달밖에 못산다고 하는데 은주가 나선다. 자신을 검사해달라고 한다. 의사는 아무나 할 수 있는게 아니다, 확률이 희박하다고 하지만 은주는 아마도 맞을 거라고, 느낌이 그렇다고 한다. 의사는 기적이 일어나기 전에는 어림없는 일이라고 하지만.
기적이 일어난다. 100만분의 1 확률로 둘의 골수가 일치한다. 의사는 믿을 수 없다고 한다.
한편 은주의 엄마는 임신한 상태였다.
애아빠가 병원에 나타나는데 성주다. 성주와 은주엄마는 서로 기뻐하는데 이때 경호의 엄마가 성주를 보고 놀란다.
알고 보니 경호의 친아빠가 바로 성주다.
즉. 경호아빠입장에서는
경호 아빠의 현재 부인의 전남편이 경호 아빠의 사돈 겸 전 부인을 임신시켰다.
경호입장에서는 장모님 뱃속에 있는 아이가 경호의 동생이기도 하고 처제나 처남이기도 하다.
(동영상에서는 친절히 표로 설명해준다.)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나고 다 같이 모여서 식사를 하는데 여기서 밝혀진 사실. 경호현재 아빠와 성주가 형제다. 둘은 어린 시절 헤어진 것.
여기서 마지막 정리
경호의 호적상의 아버지가 사실은 큰아버지이다. 또한 성주는 경호에게 친아버지겸 사돈이다.
그래서 경호와 은주사이의 아이는 너무 헛갈려서 구분이 안되는데 경호가 한마디 한다.
그냥 사촌이내에 다 들어가 있다.
마지막은 너무 헛갈려서 이해가 안되더군요. 그냥 사촌이내에 다 들어간 다는 저 말이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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