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요새소설 좋다고 봐요...

연중 몇번 얻어맞고 인식을 바꿨습니다.

맘이 편해져요. 어차피 완결보려고 보는거에서 이제 그때그때 재미만 찾고

재미없으면 결제안함 + 완결은 바라지도 않음...

완결을 안바라니 연중을 해도 크게 섭섭하지 않음

어 연중? 딴거보지 뭐...

기대를 안하면 실망도 하지 않는법!! 하지만 그만큼 애정도 없는법이지만...

심지어 이제 유료시작하고 몇편 지나면 전부 노잼이 되버림...

그냥 관성적으로 결제해주길 바라나? 그렇게는 못하지 내돈은 소중하니까...

바로 유료결제 포기...

이제 거의 무료분 몇편만 보는 지경... 이제 대충 보면 아 이거 후반부는 똥망임 

흐름이 보임...

작가들이 이제 초반만 완전 꿀잼으로 쓰는것만 연습한거 같음...

유료 10여편만 결제해도 그 이후에는 거의 ... 덕분에 돈쓸일이 없어서 좋네요.

대부분 소설이 그런상태임 어차피 완결을 믿을수 없는 상태에서 다시 재미있어질때까지 계속 결제한다는건 도박이고 저는 도박을 별로 안좋아해서...

그러다보니 이제 무료분만 읽고 끝내는걸로 바꼇네요 유료따라가는 글은 손에 꼽을 지경이라... 그것도 와 겁나 잘써서 쫓아가야겠다. 이게 아니라 그냥 내취향에 맞아서 보는거고 조금만 삐끗해도 결제 안함...

생각해보면 재미있는 초반부분만 쏙쏙 빼서 읽는건데... 이게 제일 똑똑한 독서방법이 아닐까 싶네요...

[바르고밝다]

공감합니다.
저는 말도 안되는 생각이지만 '무료부분만 다른사람한테 사왔나??' 이런생각도 하게 되더라고요.

[meyameya]

요새 공통되게 무료 끝나는 지점이나 유료 10편정도 더 가면 진짜 거의 모든 소설이 필력이 급격히 떨어지더라구요...
뭐 초반부분이야 다 어디서 본듯한 걸 꾸며서 쓰는거라 그다지 힘들이지 않아서 그럴테지만... 그 후반은 배끼지 않는 이상 자기힘으로 끌고 나가야 하는데 그게 안되는 작가들이라 그런가보다 라고 판단됩니다. 물론 그걸 넘어서서 계속 재미있는작품도 있겠지만 아직 제눈에는 그런작품이 단 한작품도 존재하지 않네요...

[쿨스타]

문피아를 이용하는 방식이 저랑 아주 흡사해서
내맘속에 들어갔다 나왔나 싶을 정도로 놀랐습니다ㅋ

그래도 전 무료 베스트는 거의 다 한번쯤은 보는편이라
아니다싶은애들 제하고 십수개 무료선작 유지하다가
3~4 개 내외 꾸준히 유료결제 하는 편이긴해요
중도하차가 대부분이긴 하지만,
간간히 손에꼽게 완결도 보긴하고.

[n2******..]

그래서 저의 개인적인 결론은 역시........간다라와 씽쑝은 참된 작가였다라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