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76 고혼검
작성
18.09.25 09:27
조회
661

괜찮은 작품들이 없다고 해서 추천해봅니다.


1. 견마지로: Wind and Grass/ 추구만리행

문피아에서 제일 무협다운 무협을 쓰시는 분이라 생각. 흑백적홍 시리즈물로 유명하시죠.


2. 오늘도요: 차원&사업/ 극한직업 마법사/ 신의 마법사

마법사 시리즈. 마법이란 개념을 가장 신선하게 재해석한 소설이 아닌가 싶습니다. 서클이 난무하는 문피아에서 청량한 느낌을 주는 소설이이에요.


3. 후로스트: 은둔형 마법사 

세계관이 너무나 매력적인 소설. 연재속도가 살짝 느린게 단점이지만 정말 재밌습니다.


4. 간다라: 튜토리얼이 너무 어렵다

주인공의 성격이 너무나 좋아요. 제 자신과 주인공이 너무나 비슷하게 느껴져서 과몰입해가며 읽었던 소설입니다. 중반부까지는 참 좋았는데, 후반부에가서 무너져버린 아쉬운 수작.


5. 검미성: 광란의 트롤랑 / 신을 먹는 마법사

독특한 세계관, 음울한 분위기, 모든 과정의 인과관계가 답답하면서도 이해가 가는 짜임. 생각없이 다 때려부수고 치우는 깽판물의 안티테제격 작품.


6. 지갑송: 소설 속 엑스트라

음... 이건 솔직히 한국드라마 보는 느낌으로 읽는 소설입니다. 읽으면서 욕도 많이했지만 재밌어서 어쩔 수 없이 계속 결제하게 됨.


7. 사자혼: 회귀도 13번이면 지랄맞다

연중도 13번이면 지랄맞다. 세계관도 독특하고, 짜임새와 설정도 상당합니다. 답답함없이 ‘실제로' ’똑똑한' 주인공이 다때려부수면 어떻게 되는지 보여줌.


8. 양치기자리: 요리의 신

필력도 필력이지만 작가님이 요리를 묘사하는 방식이 정말 뛰어나다고 생각이 됩니다. 저도 파인다이닝에 관심이 많아서 혼자 고급 레스토랑을 기회가 되는데로 자주 가보는 사람이고, LA에서도 4년을 살면서 미슐랭 레스토랑도 자주 가봤는데 작가님처럼 설명하는건 못하겠네요...


9. 다른것들: 다차원 파견 회사/ 세상은 게임이 아니다/ 바바리안 퀘스트/ 성운을 먹는 자/ 대물로 태어나게 해주세요 등을 적당히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결제해서 읽은 다른 소설들도 많은데, 중반부 넘어가면서 스토리도 난잡해지는게 너무 많아서 추천하지 않았어요. 


Comment ' 4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40962 문피아 연재되던 무협소설인데 이름좀 ㅜㅜ +1 Lv.61 아라리리요 18.10.09 370
240961 예전에 봤던 소설인데 제목이 기억 안나네요 +3 Lv.14 단념할게요 18.10.09 410
240960 선입견, 버릴 수 없지만 경계해야 +1 Lv.60 카힌 18.10.09 472
240959 여러분 연어장 드셔본적 있으신가요? +1 Lv.88 Finger8 18.10.09 412
240958 회귀를 했으면 인과관계좀 써줬으면 좋겠습니다 +12 Lv.56 n9******.. 18.10.08 680
240957 외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2 Lv.20 이나다 18.10.08 376
240956 시스템이라는 설정 좋으신가요? +30 Lv.90 레리스 18.10.08 597
240955 성악설 vs 성선설 +11 Lv.60 카힌 18.10.08 529
240954 "굿바이 에밋" 전주 KCC, 뛰는 농구로 전환할까 Personacon 윈드윙 18.10.08 443
240953 맥그리거 아닌 퍼거슨? 극강 하빕 누가 꺾나 +6 Personacon 윈드윙 18.10.08 347
240952 후.... 살 빼는게 생각보다 어렵네요.ㅠㅠ +10 Lv.25 시우(始友) 18.10.08 379
240951 저는 글을 쓰며 생기는 질병과 통증을 다음과 같이 치료 ... +7 Lv.49 선들 18.10.08 368
240950 온후 작가님 근황 아시는분? +1 Lv.50 18.10.08 622
240949 ‘약점?’ 진화해버린 하빕, 역부족 맥그리거 +6 Personacon 윈드윙 18.10.08 300
240948 여러분들께서 문피아에 바라는 점이 있으시다면 무엇인가요? +9 Lv.69 잠을자다 18.10.07 364
240947 "엄한 데"의 맞춤법 +1 Personacon 水流花開 18.10.07 358
240946 소설 비공개인데 조회수가.. +5 Lv.43 레리토 18.10.07 583
240945 아픕니다. 너무... 아픕니다. +5 Lv.34 고룡생 18.10.07 608
240944 전기기사 실기 어렵네요 +4 Lv.68 [탈퇴계정] 18.10.07 333
240943 예전에 재능tv에서 방영했던 '소년기사 라무'에 대해 아... +12 Lv.52 과몰입주의 18.10.07 412
240942 맥그리거 vs 하빕, 극과 극 드림매치 승자는? +2 Personacon 윈드윙 18.10.07 342
240941 문경은과 '이조추 트리오' 아시나요? 차세대 3번 누가 될까 +2 Personacon 윈드윙 18.10.07 305
240940 카카오페이지가 참 좋은데 재밌는 작품 찾는게 너무 힘들... +10 Lv.68 [탈퇴계정] 18.10.06 669
240939 판타지 소설 주인공들은 다 초인 같네요 +13 Lv.5 dd68923 18.10.06 609
240938 유명 네이버 댓글러 +5 Lv.60 카힌 18.10.05 688
240937 너무 아쉽습니다 Lv.86 CENSORED 18.10.05 306
240936 누구 맘대로 광고 보내냐?문피아 +10 Lv.67 사랑해달곰 18.10.05 648
240935 저 선호작이 +1 Lv.53 사마택 18.10.05 416
240934 카카오에 태규 신작 올라왔는데 보신분 계십니까? +4 Lv.16 무명의낭인 18.10.04 760
240933 추천란에서 댓글많은 걸 볼때가 재미있습니다. +2 Lv.20 이나다 18.10.04 46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