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작가들은 노인에 대한 묘사를 굉장히 못하는 것 같습니다

비단 노인에만 국한하는 게 아니라 딱 묘사하는 수준이 20대를 벗어나질 않는 것 같습니다.

제발 글을 쓸 때는 조사를 한번이라도 했으면 좋겠지만 장르소설에서 그런 걸 바라는 건 사치인 거겠죠???

[검은돛배]

남에거 베끼고 짜집기하고 일단 우기는 거 말곤
할줄 아는게 없어서 그래요

"전자기파" 아시죠?
이게 눈에 보이는것과 안보이는것 일케 있나봐요
"눈에 안보이는 전자기파"
이런 문장 쓰고 있는데..
조사 따위야...

[탄산충]

가시광선도 전자기파.....

[검은돛배]

글쿤요 영장류엔 사람 원숭이 등등이 포함되는거처럼 말이죠? 그렇다면? 소설에서 표현의 문제?이군요
눈에 보이지 않는 대신 다른 거로 했어야 그럴싸 했을건데
덕분에 하나 알아갑니다

[탄산충]

엥?? 최소한 조사는 해보고 댓글달라고 하시길래 설명드리려고했는데 대댓글을 지우셨네요??

[검은돛배]

네 잘못 알고 달아서 ㅜㅜ 죄송해요

[강정탄]

독자가 워낙 수준이하라서 전자기파가 눈에 보이는 줄 아는 무식한 놈들 위해서 친절하게 설명해 주는 것임. 수준있는 글을 쓰면 독자가 안 옴. 따라서 독자야 오건 말건 상관 없다고 생각해서 글 쓰는 것이 좋음. SF는 거의 안봄.

[부정]

요즘 젊은 분들은 노인세대와 부대낄 일이 적지 않나요?

[Bellcrux]

꼰대라고 깔보는 표현만 쓸 줄 알 뿐, 노년간지 표현을 전혀 못 하는 수준. 그냥 어차피 표현도 못 할거 등장도 시키지나 말지

[[탈퇴계정]]

개나소나 작가한다고 설쳐대서 그렇습니다.

세상살이에 대한 깊은 고찰과 폭넓고 깊은 독서를 통해서,

인간에 대한 이해를 충분히 갖춘 다음에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글을 써야하는데..

아니, 차라리 그런거 못하면 애시당초 쓸 수 있는 범위에서 써야하는데-

전혀 그런거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