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은 70시간인데 69시간이라고 하는게 짜증나요.
69시간을 5일로 나누면(1일 = 13.8시간) 하루 13시간 48분이죠
근데 사회생활이라는 게 몇 시 : 48분에 맞춰서 퇴근할 수 있나요?
대부분 정시에 퇴근하잖아요.
어쨌든 자리에 12분은 더 앉아 있을 거라는 이야기고,
12분 x 5일 하면?
딱 60분이 나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트에서 “39,900원!! 이건 4만 원이 아니라 3만 원 대다! 싸다!” 하는 것처럼, 숫자로 장난쳐 놓은 거예요.
국민을 호구로 보는 거죠. 저 개돼지들에게 69시간이라고 하면, “와아! 60시간 대다! 할만하네!” 할 거라고 판단한 거죠.
아니, 그냥 70시간이라고 하던가.
69시간 이라며 장난쳐 놓으면 무슨 신뢰가 가겠어요.
(심지어 저걸 베이스로 탄력근로제를 한다니 ㅋㅋㅋ)
ps. 그리고 이런 정책은 시범운영으로 선행해 보는게 보통 아닌가요. 뭔데 갑자기 저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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