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찮게 알게 된 동생입니다.
뭐 웹소를 좋아하는 공통점은 놀라웁니다.
적어도 제 경험담에는 그렇습니다.
녀석은 한참 어린 동생입니다.
그런데 어른스럽습니다.
항상 저를 배려해줍니다.
제가 원하는 세상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녀석은 소설가입니다.
문피아에서 유연 무협 소설을 씁니다.
인기 있습니다.
그런데도 겸손합니다. 그것도 센스있게 말이죠.
오늘도 그렇습니다.
술이 알딸딸해서 이런저런 말을 묵묵하게 들어만 준게
아니라 센스 있게, 노련합니다. 배려심이 넘치죠.
오늘 간만에 같이 술 한잔 했습니다 ㅎㅎㅎ
구구절절하게 풀기에는 제가 솔직히 피곤하고 또, 한다해도
부족한 글빨로 오바나 잔뜩 칠할 거 같습니다.
ㅎㅎㅎ
암틈.
왜 이 글을 쓰냐면요.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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