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무협에서 말하는 것이던 여러 글들에 나오는 것이던 없으면 심심할 것이 기연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기연에 대해서 이야기에 풀어 넣는 과정이 참 여러가지이고 장단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주인공이 특수한 상황을 맞이해서 기연을 얻습니다. 일단은 완전히 우연인 거 같지만 적당히 떡밥거리를 남겨두면서 이야기가 전개되면서 풀어가는 방법이나.
적어도 그런 기연을 얻게 되는 것에 대한 초반설정이 잡힌 경우가 있겠죠. 그렇다고 우연인 것이 빠지지는 않겠지만요. 다 죽어가는 판이었는데 근처에서 함께 죽어가던 고수가 그냥 죽는 것보다 앞길 창창할 주인공에게 힘을 넘겨줘서 산다던지 하는 것 말이죠.
저는 일단 크게 이 2 가지 전개 방법이 떠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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