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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30 태인殆仁
작성
17.12.11 01:13
조회
543

글 쓰시는 분들께 여쭙는 건데요.

물론 초보니깐 그렇겠지만 언제나 앉아서 끄적이면 탁탁 걸립니다.

원하는 장면까지 쭉 이어가야 되는데

‘이게 자연스럽나?’

‘너무 오버는 아닐까?’

‘재미가 없는 거 같은데...’

‘이때 이런 복장을 입었나? 기후는 따뜻하다고 해도 되는 지방일까?’


생각으로는 쭉 써놓고 나중에 수정을 하고 싶은데

쭉 써 나가는 자체가 너무 어렵습니다.

마음만 먹으면 불완전한 상태로도 쭉쭉 치고 나갈 수 있을 거 같은데...

몇 줄 써보면 금방 마음이 답답해집니다. 

다들 그런가요? 

같은 경험이 있으면 조언 좀 주세요 굽신굽신


Comment ' 14

  • 작성자
    Lv.36 한결(瀚結)
    작성일
    17.12.11 01:22
    No. 1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답글
    작성자
    Lv.30 태인殆仁
    작성일
    17.12.11 02:12
    No. 2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작성자
    Lv.68 금빛돼지
    작성일
    17.12.11 02:40
    No. 3

    흔히들 자뻑 이라고 하죠?
    그렇게 이겨내고 있습니다 저는
    내 글을 읽어주는 사람이 있어 완전 엉터리는 아닌거야
    그러다가 난 최고다

    이 렇게 갑작스런 텐션폭풍으로 ㅋㅋ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0 태인殆仁
    작성일
    17.12.11 02:56
    No. 4

    댓글 감사합니다. 형편 없지는 않을거야... 그렇지? 무난해... 내가 제일 잘 써! 이런거죠?
    참을 수 없는 논리의 비약을 한 번 참아 보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7 미스터스웩
    작성일
    17.12.11 03:08
    No. 5

    전 아직 극복하지 못했습니다.
    쓸 때 마다 심한 압박감을 받고 있어요. ㅠㅠ
    정말 해결책은 사람마다 다른 건지...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0 태인殆仁
    작성일
    17.12.11 04:01
    No. 6

    화이팅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8 안재인
    작성일
    17.12.11 03:17
    No. 7

    매번 압박과 불안에 시달립니다.
    대신에 작성자님처럼 탁탁 걸릴 때마다 자연스럽게, 오버스럽지 않게, 복장은 적합하게, 지방에 맞는 기후로... 그렇게 고치기 위해 노력합니다.
    의아한 오타부터 글에 쓰이는 주요 소재까지 모두 확인에 확인을 거듭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0 태인殆仁
    작성일
    17.12.11 04:01
    No. 8

    확인에 확인을, 그 노력을 할 수 있는 절박함이 저는 부족한 걸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부지화
    작성일
    17.12.11 08:12
    No. 9

    저도 좀 그런 편이네요.
    이 시대에 이런 지명을 썼나? 이 음식은? 뭐는? 하다보면 끝도 없이 늘어지고 머리는 머리대로 아프고 아주 죽겠어요.
    다만 이게 재미가 있나 없나는 일단 분량 채우면서 생각을... 저는 고민을 너무 많이 하면 손이 자꾸 멈추더라고요. 그래서 일단 준비해 둔 전개대로 쭉 써내리고 나중에 퇴고하면서 고쳐나가요.
    그래서 재미가 없나 싶지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0 태인殆仁
    작성일
    17.12.12 00:50
    No. 10

    일단 분량을 채우겠다는 마인드가 필요하군요...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7.12.11 10:12
    No. 11

    와이프님에게 물어봅니다. 와이프님은, 칼같이 답변해주십니다.

    “이부분 심하게 오글거림 ㅇㅇ”
    “이 노래는 뭐야? 당작 빼삼”


    글 친구를 찾아서 서로 상호보완하는 방법도 추천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0 태인殆仁
    작성일
    17.12.12 00:50
    No. 12

    의지할 친구가 있으면 좀 안심이 되니깐 부담을 덜 수 있단 말이군요...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8 글쇠
    작성일
    17.12.12 12:46
    No. 13

    잘 쓰는걸로 극복하시면 됩니다. 이게 정답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0 태인殆仁
    작성일
    17.12.12 22:00
    No. 14

    잘 쓰는 걸로 극복을...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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