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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5 신승욱
작성
17.12.04 02:28
조회
823


이번 유아인 관련한 사건의 글을 며칠 전(2017년 12월 1일 금요일)에 썼습니다. 제목 때문에 여러 분의 지적과 반대를 받아 양해를 구하기도 했던 글입니다.

그 글에 관한 여담입니다.


글 링크-강호정담에서 2017년 12월 4일 오전 11시 55분경에 토론마당으로 이동

*2017년 12월 1일 문피아 강호정담 유아인 애호박 사건(유아인 여혐 논란) 관련 좋은 글 소개-오마이뉴스 실시간 글 링크(기사 채택 전)

http://square.munpia.com/boDebate/829314


그리고 거기에 언급한 기사가 결국 추천수 7,500을 넘자 정식기사가 되었습니다. 2017년 12월 4일 오전 2시경에는 추천수 8,000을 넘었습니다.

*2017년 12월 1일 [오마이뉴스] [실시간 글] [주장] 젠더 권력의 프레임은 언제부터 근의 공식이 되었는가-유아인을 지지하며 누가 나를 '가짜여성'으로 규정하나-권보경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381845


오마이뉴스에는 기사가 마음에 들면 독자가 원고료를 지급하는 시스템이 있습니다. 거기에 수십 명이 1천원에서 3만원까지 다양한 액수를 냈습니다. 그래서 266,000원이 모인 상황에서 독자 한 명이 거액을 냈습니다.

처음에는 10만 원인 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 0이 하나 더 있었습니다. 즉 권보경 시민기자에게 원고료로 혼자서 1,000,000원(1백만 원)을 낸 독자가 있다는 것입니다.

내가 경험이 부족하고, 경제적으로 그리 여유가 없는 서민이라 그런지 모르겠으나 온라인 기사 독자원고료 지원에서 이렇게 통 큰 스케일은 처음 보는군요.



Comment ' 9

  • 작성자
    Personacon 선술집
    작성일
    17.12.04 07:59
    No. 1

    뒤늦은 채택에 오마이자체적으로도 순위기사에 오르질 못했네요. 네이버와 같은 포탈사이트에 기사가 링크가 안 되어 있는 상태라 기사화된 의미도 없이 그냥 묻혀버릴지도 모르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5 신승욱
    작성일
    17.12.04 09:11
    No. 2

    순위기사는 그렇게 된 거군요.
    한편 기사가 포털에 올라가지 않는다면 영향력에 한계가 있겠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6 아르케
    작성일
    17.12.04 10:03
    No. 3

    100만원 ㅎㄷㄷ 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5 신승욱
    작성일
    17.12.04 11:58
    No. 4

    정말로 그렇습니다. 독자원고료로 10만원도 매우 크게 느껴지는데 100만원이라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1 유령농부
    작성일
    17.12.04 20:24
    No. 5

    뉴스도 합법적으로 청탁받고 올린 다음 후원 받을 수 있는 길이 생기겠네요. 이런 글 올려달라고 하고 합법적으로 후원하기. 이 시스템이 정착되면 나중에는 무통장입금이라 청탁을 받은 뉴스 기사다 뭐다 말이 많아지겠네요.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5 신승욱
    작성일
    17.12.04 20:45
    No. 6

    이 후원하기 시스템을 그동안 일반 네티즌 여론의 집단 의사 반영 등의 순작용 위주로 생각했는데, 유령농부님 말처럼 악용될 가능성도 있군요. 날카로운 지적이십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8 미트라엘
    작성일
    17.12.05 00:53
    No. 7

    유아인과 한서희가 싸울수록, 두 사람도 유명해져서 좋고, 신문사도 좋고, ^^ 윈윈

    찬성: 1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15 신승욱
    작성일
    17.12.05 21:52
    No. 8

    유아인도 그렇지만 상대적으로 지명도가 낮은 한서희는 일단 유명세는 확실히 얻은 듯합니다. 신문사도 미스트리님 말대로 기사 소재가 늘어나니 나쁠 것이 없지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4 김주광
    작성일
    17.12.06 08:34
    No. 9

    탑은 미처버리겠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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