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생 기억을 가진채 회귀

한다면요.

장르적 재미를 추구하는 소설가 달리

보통은 어떻게 할까요?

보통 로또 번호를 외우는 사람은 없으니

로또는 못 살테고

저는 과거로 간다면 뭐할까?

별로 달라질 건 없는 거 같아요.

회귀 한다고 해도 머리가 딱히 좋아지는 것도

아니고 정신 차리고 열심히 공부한다고 해도

명문대 좋은 성적으로 갈 수 있다고 장담도

못하고.

미래 지식이야 전문적으로 알 수 없으면

실지로 써먹을 수도 없을 테고...

지난 인생을 산 경험이 있으니

이전 보다는 더 나은 삶을 살수도 있겠으나.

미래의 단편적이라도 미래의 정보를 알 수 있으니

재미 없지 않을까요. 시간 개념이 또 달라질텐데.

아무래도 비트코인 말고는...

그럼 비트코인 나올때까지는 금전적 재미를 크게 못 보게 되니.

흠. 갑자기 가는 게 아니라 역대급 일등 번호중 하나만 기억할 수

있다면 그러면 좀 나아질려나?

여기 계신 문피즌 분들께서도 작가 취향 있으니 미래의 인기작들

을 알아서 선점한다.

그런데 토시 하나 안틀리고 할 수 있나?

그럼 히트작 소재와 스토리를 자기 씩대로 전개해야 하는데

재밌게 쓸수 있었으면 이미 자기글 써서 대박 나겠죠.

결론 별로 달라질 것은 없다.

어차피 비현실적인 이벤트가 일어날 거면

돈이라던지 아니면 미래가 보인다던지 그랬으면 좋겠네요 ㅋㅋㅋ

[고지라가]

우리 모두의 꿈은 졸부인 거죠.

[사마택]

그렇죠.

[나이트오크]

나이 많은 사람이 회귀한다면 그 자체로 축복이겠죠 아마

[사마택]

-_-;;

[산범.]

'ㅅ' 주식선점을 하는 것이옵니다ㅎㅎ

[사마택]

회귀자의 나이와 시기가 문제겠네요.

[백우]

해볼껄 하는 일들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 아닐까요?

[사마택]

아, 네 그래서 이전 삶보다 조금 나아질 수 있다는 거지요.

[[탈퇴계정]]

점쟁이가 되어 있겠죠.

"한국은 1997년에 IMF 외환위기가 와요."
"한보철강이랑 대우그룹 쓰러진다니까."
"이번 대통령은 이 사람이닷!"

그러다가 MB때 혹세무민의 죄로, 미네르바처럼 구속되고...(...)..

[사마택]

오옷. 그런 방법이.

[가디록™]

유년 시절로 돌아간다면 일단 부모님을 설득해서 생활비 이외 모든 수입을 네이버 주식 사라고 한 후, 00년 중후반 들어서 팔게 하고 이번엔 삼성전자 주식을...

[윈드데빌改]

주식해서 돈 모으고 이후 땅을 삽니다.

[써브웨이]

저같음 대박칠 영화에 투자하겠습니다. 경제에 관심이 없었던
일반인이라도 어떤 영화가 히트치는지는 보통 기억을 하니까 부담없이 투자할 수 있을거 같네요.

[찬동]

저라면 비트코인 사둘듯 해요
7년전 피자 한판 사먹을정도의 코인이, 7년위 120억원으로...

[샌드박스]

개인이 아무리 노력해봤자 큰 흐름은 바뀌지 않습니다.
그냥 남들처럼 먹으며 적당히 이름있는 기업들에만 투자해도...
미래의 상식만 가지고도 몇 배 불리는건 껌이죠.

대비하지 않고 떨어진다면 거부는 힘들더라도.
내집 한 채. 한 가족 먹여살리는 유복한 삶 정도야 충분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