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이 있습니다.

처음 글을 쓰기 시작했는데 너무 어렵고 생각보다 훨씬 힘드네요. 4~5일 정도 하루 3시간 소비해야 1편이 간신히 나오는데 읽어주는 사람이 없어서 그런가 너무 지쳤습니다. 물론 아직 프롤로그와 1화 밖에 없기에 계속 올릴 예정이지만 공모전때문에 고민이 많이 되네요.

1. 비축분을 모았다가 공모전에 나가는게 옳을까요?

2. 다른 인기 작품들과 제 작품을 비교해볼때 확실히 다른 느낌을 받습니다. 필력이 좋은 소설이란것이 무엇인가요?

[강서86]

초보 작가님이시군요. 글은 꾸준히 쓰시다보면 1편 완성하는 시간도 단축 되실 겁니다. 그리고 연재를 들어갔을 때는 적어도 15편 이상의 비축분은 있는게 편해요. 공모전은 케바케지만 저는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그리고 필력이 좋은 소설보다는 독자들이 재밌어하고 흥미를 가지는 소설에 더 관심을 가지시면 좋을 것 같아요. 문피아 상위 투베 다 읽어보시고 한 번 파악을 해보세요. 작가도 시장에 물건을 팔러 나온 격이에요. 시장에서 어느 물건이 잘 팔리는지 조사를 해보는건 기초적인 기초죠. 조언이 되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