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은 살이 찌시나요? 아니면 저처럼 빠지시나요.
일년동안 5kg정도 찌웠는데 아침에 목욕탕에서 체중을 재보니 6kg가 빠졌더군요. 원래 맥주를 마셨는데 어제는 소주를 마셨더니, 대장이 비명을 질러대서 아침을 걸렀습니다.맥주는 그나마 괜찮은 편인데 소주는 쥐약이라 마시면 다이어트가 따로 필요가 없어집니다.
가끔 친구들에게 물어보면 '술배'내지는 '술살'이라고들 하던데 그런게 있기는 합니까? 술을 마시면 살이 찌기는 합니까? 제가 특이체질인지 아니면 술을 좋아하면서 살이찐걸 변명하기 위해서 친구들이 절 속인건지 의아합니다.
아침에 체중을 재보고는 작년에 먹었던 보약들(살찌는...)이 생각나서 푸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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